아산 현충사

현충사

이곳현충사는충무공이순신장군의영정을모신사당이다.

충무공이순국하신지108년이지난숙종32년(1706)에공의얼을기리기위하여사당을세웠으며,

한동안일제의탄압으로톽된것을온겨레의성금을모아1932년에중건하였고,1966-74년에는

본전,유물관,고택등을중건하고조경공사를하여오늘의경관을갖추게되었다.

매년4월28일에충무공탄신기념행사를거행하고있으며,공의묘소는아산온천방향으로약9km

떨어진음봉면에위치하고있다.

(사적제155호)

2005.8.28.[현충사.顯忠祠]

무더웠던여름도스러져가고,하늘은높고말도살찐다는

가을을맞이하면서모처럼현충사를찾았다.

요즘이순신장군에대한새로운느낌때문이어서인지

참배를비롯한일반방문객들이의외로많아보였다.

국내최고의조경(造景)을자랑하는경내를산책삼아찾은분들이

대부분이고,코흘리개초등생들은방학숙제인유적답사기를

만드느라열심히뛰어다녔고,일부는참배차경건한모습으로

답사하신분들이었다.

현충사는예전부터

나라가제대로유지되지않는다고느낄때,부쩍참배객이많아지는

곳이다.오늘도그런느낌을조금받았다.

오늘은방문객들의대부분이2,40대의젊은층들이많아보였는데,

이순신장군드라마와도무관치않아보였지만,뭔가모르게차분한분위기였다.

어려울때나라를구한위인을모신사당에참배객이많은것은

자연스런모습이기도하다.

아래사진들은오늘찍은현충사경내사진임.

서투른솜씨이지만차분하게감상하세요.

정문입구잔디광장입니다.시원스런느낌이들지요?

경내에들어서면처음반기는연못입니다.어른팔뚝만한비단잉어의놀이터이지요.

어린아이들이제일좋아하는곳으로먹이준다고꽤나시끄러운편임.

입구에서본관으로이어지는산책로임.

현충사경내에는대부분이이런오솔길로산책로를꾸며놓아편안한마음으로쉴수있는

공간이많도록설계되어있음.

1967년박정희전대통령께서이곳을확장성역화할때,조경문제에많은관심을가져서

당시국내최고의조경전문가들을위촉하여조경공사를하여서인지그경관이매우빼어남.

본전홍살문앞임.소나무가매우크게자라거의터널형태를이루고있음

사당정문인충의문임.

현충사본전임.

한글로쓰여진이현판도박전대통령의글씨라,제법위기를넘겼음.충남예산의충의사현판훼손이후

아산시와시민들의노력으로무사히지켜(?)내었음.

본관에서본홍살문.(사진이별로네)

이순신장군영정임.

본관에있는진품영정은사진을못찍게하여유물관에있는복사본영정을찍었는데,이것도촬영금지인지라

관리인이안볼때급하게슬쩍찍느라,아이들머리때문에사진이영별로임.

이영정은월전장우성화백의작품으로이순신장군의사료들을근거하여제작하였다함.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