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연구 거의중단상태
[앵커멘트]연구용난자를둘러싼윤리문제로황우석교수팀의연구가최근거의중단상태인것으로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과학기술가운데유일하게세계를선도하고있는줄기세포연구가윤리문제로차질을빚고있는데대해안타까움을나타내고있습니다.
김진두기자의보도입니다.
[리포트]황교수는YTN과가진전화통화에서요즘들어연구가거의중단상태라며괴로움을토로했습니다.
황교수팀에소속된50여명의연구원들도지난12일,섀튼교수가윤리문제를제기하며결별을선언한이후제대로일손을잡지못하고있습니다.
또외부참여연구자들도매일계속되는대책회의에시달리고있습니다.
많은과학자들은황교수팀의연구가’법적기준이없던때의윤리적문제’로차질을빚는데안타까움을나타내고있습니다.
과학기술분야가운데유일하게세계를선도하고있는줄기세포연구가이번일로위축돼서는안된다는의견도나오고있습니다.
[인터뷰:유향숙,인간유전체기능사업단장]"생명윤리문제는우리가정해서실행을할수있도록가이드라인을새우고그범위안에서줄기세포연구는계속추진돼야한다고생각합니다."황우석교수는마지막남은의혹인연구원난자사용부분에대해완벽한조사를통해정면돌파할방침이라고말했습니다.
하지만연구원중에미국으로유학을떠나연락이닿지않거나개인신상이밝혀지는것을꺼리는사람도있어조사의마무리가다소늦어지고있다고설명했습니다.
이때문에당초24일을넘기지않겠다던결과발표를다소늦추더라도사실관계를투명하게밝힌뒤기자회견을가질예정이라고말했습니다.
황교수는이번윤리논쟁을빨리마무리한뒤줄기세포연구에전념하고싶다고덧붙였습니다.
YTN김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