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PD측은“섀튼교수가황교수원천기술의핵심인쥐어짜기와배반포형성기술특허를훔쳐갔고,섀튼이출원한특허권은결국미국정부에귀속되는재산”이라고주장하고있다. 문PD측관계자는14일오전“‘제3의카드’는황우석 교수와관련한일련의사태에미국정부기관이외압을행사한의혹이있다는점을다뤘다”고밝혔다.또이관계자는“문PD가올초‘추적60분-새튼이특허를노렸나(가제)’편취재차미국에갔을때미국측외압의혹을취재한것으로알고있다”며“이내용은추후공개될‘추적60분-새튼은…’편에없는새로운것”이라고전했다. 이미문PD는지난10일“‘제3의카드’가줄기세포와관련된여론과검찰수사를뒤집는핵폭탄이될것”이라고밝혀또다른파문을예고했었다. 문PD는‘추적60분-새튼은…’의마무리내용으로황교수팀의체세포핵이식기술은무엇이며이기술에대한미국줄기세포학계의평가,미국이미래줄기세포시장에대한투자를가속화하고있는이유등을담았다.문PD는“특허변호사들이‘새튼교수가황교수의특허를도용해미래에생길막대한이익을노리고있다’는결론내렸다”고밝힌바있다. 이와관련문PD측공동변호인단을꾸리고있는배금자변호사는쿠키뉴스와의전화통화에서“미국정부기관의외압을넘어음모가있었음을확신한다”고못박았다. 배변호사는“황교수원천기술의핵심은쥐어짜기(스퀴징)기술을이용한핵이식과배반포형성과정,이두가지”라며“새튼교수가2004년황교수와의공동연구이후황교수원천기술의핵심인쥐어짜기와배반포형성두기술을모두자신의2차보정특허에추가해훔쳐갔다”고주장했다. 배변호사는“새튼교수가출원한이특허권은결국미국정부에귀속되는재산”이라며”새튼교수가미국보건국으로부터엄청난연구지원비를받으며정부보호를받는이유,그리고미국특허청이새튼교수의특허출원을서두르는이유가모두여기에있다”고밝혔다. 이어배변호사는“새튼교수가세계180여국에낸이특허가승인된다면황교수의원천기술에대한로열티는모두새튼과미국정부로흘러들어간다”며“이는KBS와서울대조사위만의문제가아닌대한민국전체의국익과관련된심각한문제”라고주장했다. 배변호사는“이제‘추적60분’을방송해야할정당성은국민의알권리를넘어국가공영방송인KBS가보도해야할의무”라며“‘추적60분’이황교수줄기세포파문과관련한전체적인실체를다루고있는만큼KBS는이를즉각방송해야한다”고밝혔다.마지막으로배변호사는“이번‘추적60분’파문은황교수논문조작사건의실체가결국‘황교수죽이기’음모였다는진실로발전할것”이라고덧붙였다.
국민일보쿠키뉴스김민성기자me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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