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17.15:00-18:00)아산에서는[황우석을지지하는사람들의모임]이주최하는
황우석박사연구재개및특허수호라는주제의지지집회가열려서참석했었습니다.
줄기세포연구재개라는글이새겨진풍선과유인물을나눠주고,줄기세포에관련된
내용이설명된패널이집회광장옆에전시되어있고,연단에서는이에관련된
강연이계속되고있었지요.
황우석박사의줄기세포에관심이많은분들과스님들이많이보였습니다.
우리정부와국민대다수가감격스러워했던황우석박사의줄기세포연구업적이
왜하루아침에사기사건으로왜곡되어버렸는지한심스럽기그지없습니다.
그동안의여러가지정황들을살펴보면,황우석박사의연구내용이사실인데도,
누군가가의도적으로이사실을왜곡시킨다는것을느낄수있습니다.
몇가지예를들어보면,
1.2006년3월8일자네이처지는,복제개스너피를재검정,세계최초로한국에서
연구복제된개임을인증하였음.
2,서울대조사위의자문역할을하여처녀생식줄기세포라고자문했던서정선교수는
종전의조사위의발표와상반되는황박사팀의NT-1번줄기세포는체세포핵치환
배아줄기세포라고인증하여동아일보에발표.
3.영국뉴캐슬대학의스코아비치박사는인터뷰에서,황우석박사로부터자문을
받아서배반포형성에성공하였으며,황우석박사의연구는계속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음.
4.KBS추적60분의문형렬PD는
국내외특허변호사와미특허청판사,생명공학변호사,미국인변화등전문가10여명에게
자문을받은결과미국의새튼박사가황박사팀의특허를침해했다는결론을내렸고,
서울대가새튼의줄기세포특허도용가능성을인정했다고하면,
이번줄기세포관련의혹은,황우석박사의연구업적이사실이라는것으로결론
지어져야할것으로판단됩니다.
그리고저는,개인적으로황우석박사는학문적업적을가지고사기를칠수있는
그런미천한사람이아니라는것을익히느끼고있었고,시골에서소를키우는
어머니의영향을받아수의학자의길을걷게된선한학자로만생각하고있습니다.
이번사태에대하여事必歸正이라는말을꼭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