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매화.24×52cm.한지에수묵담채.
꽃피듯섬진옛강에물이풀린다.
매화를‘얼음처럼차고맑은넋’이라고칭송한소동파(蘇東坡).
임종때매화분에물주라던퇴계(退溪)의심경이그립다.
암향(暗香)을찾아지리산같이고고한
처사남명(南冥)의산천재(山川齋)매화에깃들고,
산청단속사터뒤란의정당매(政堂梅)달빛에젖는마음
붓을들자꽃은피고물은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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