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X24.9㎝의화폭에박수근특유의거친화강암질감위에시장에서의상황을그려낸이작품은그의작품중인물이가장많이등장한그림으로알려져있다. 이그림은1965년주한미군이었던로널드존스라는한미군이당시<시장의사람들>과<5명의여인과소년>등 존스(현재66세)씨는40년간그림을소장하다2005년한국인커렉터에게12억원에팔아서울로돌아오게됐다. 시작가23억원에경매를시작한이작품은서면응찰과전화응찰자가5천만원씩값을올리며서너차례경합한끝에25억원에서면응찰차에게낙찰됐고경매장에서는박수소리가터져나왔다. 소장자는이작품을5년간소장하다이번경매에서20억원에낙찰받아5년사이에8억원을벌어들였다. 이컬렉터는1년남짓사이3억원이상의수익을낸셈이다. 참조:K-auction.com,seoulauction.com
이번기록은근현대미술품뿐아니라고미술품경매최고가까지뛰어넘은것이어서이목을집중시키고있다.
그것을지난해또다른컬렉터가19억원에사들였다.
박수근작품에투자한이들컬렉터는각각1년사이에7억원과6억원의차익을남긴것이다.
한쪽눈을실명했다.
그러다말년에는청량리위생병원에서간경화치료를받다퇴원후세상을떠났다.
마지막말은"천당이가까운줄알았는데멀어…"였다.
그림값50달러를대신물감으로보내달라고했던박수근의일화를가슴저미게읽었던기억이있다…
마치된장과도같은우리나라의토속적인느낌을가장잘표현했기에박수근의그림이우리나라컬렉터들사이에높은인기를얻고있는것같다.
이작품역시한국인컬렉터가2002년영국런던소더비경매에서12억원에매입한작품이다.
이작품역시2005년경매에서6억9000만원에팔렸지만얼마전경매에서10억1천만원에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