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한국배우 최초 ‘Vogue’ 표지모델
송혜교,한국배우최초‘Vogue’표지모델
송혜교는오는20일발간되는보그6월호에표지모델로나선다.한국배우가보그표지로나서는것은이번이처음.더군다나표지컨셉트가한복으로알려져관심을모으고있다.세계적으로불고있는한류바람이세계적인패션잡지에도반영된결과라는분석이다.송혜교는우아한자태를극대화하기위해어깨가드러나는한복스타일의드레스를입고흑백사진으로작업했다.이와함께보그6월호에는그녀의화보도18쪽가량실릴예정이어서,내달6일개봉되는영화‘황진이’와함께한복패션이화제에오를것으로보인다.한복은제일모직정구호전무(디자이너)가이번화보를위해특별히제작했다.
한업계관계자는“한류스타로서송혜교의위상과영화‘황진이’에서의고전적인면모가반영돼한복스타일의표지모델로발탁됐다”면서“한국판은물론아시아각국판을장식할가능성이크다”고덧붙였다.
송혜교는이번표지촬영을위해지난달23일비밀리에프랑스로날아가,이탈리아출신의세계적인패션사진가파울로로베르시와1주일간작업했다.‘전세계5대패션사진가’로불리는파울로로베르시는1970년대이후30여년동안패션의본고장이탈리아에서명성을높여왔다.그의작품들은사진이라기보다회화에가깝다는평가를받고있다.그의이름이한국의패션업계이외에일반사람들에게알려진것은3년전김희선을촬영한이후부터다.
자료출처:sports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