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飯酒)가 당뇨병도 예방?
반주(飯酒)가당뇨병도예방?
이제는당뇨병예방을위해서라도반주(飯酒)를해야할까?
식사에곁들여마시는술(양주잔으로1잔반정도의양)이식후혈당상승을억제해주는효과가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호주시드니대학의제니브랜드-밀러박사는미국의영양학전문지‘미국임상영양학저널’6월호에발표한논문에서빵과물을함께먹었을때보다빵과술을함께먹었을때식후혈당이천천히오르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식사1시간전에각각술과물을마시고식사를한뒤혈당조사에서도술을마신경우가혈당이더낮았다.
연구팀은몸에흡수된알코올이식사후인슐린분비를활성화시켜줄뿐아니라,간에저장된포도당이혈액속으로방출되는것을억제하는효과가있다고말했다.혈당상승억제효과는와인이가장컸고,양주(진),맥주순이었다.
강북삼성병원내분비내과이원영교수는“식사때물한잔을마시는것보다와인이나맥주,소주한잔정도를마시면혈당상승이억제돼당뇨병예방에도움이될수도있다”고말했다.그는“하지만이연구는아직정설로인정된것은아니며좀더많은연구가필요하다”고말했다.
경희대병원내분비내과오성준교수는그러나“약을복용하고있는당뇨환자는약자체가혈당상승을억제하는데알코올까지더해지면혈당이너무낮아져저혈당이초래될수있으므로절대반주를마시지말아야한다”고말했다.
/심재훈헬스조선기자
/배지영헬스조선인턴기자
- 2007.06.2616:03입력/2007.06.2717:06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