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3대樓閣중하나인밀양嶺南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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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東男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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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3대名樓중하나인嶺南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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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147호「嶺南樓(영남루)」는밀양을상징하는최고의건축물이다.嶺南樓는신라경덕왕때영남사부속樓閣(누각)으로지어졌고,고려공민왕때金湊(김주)가밀양부사로부임해새롭게신축하여嶺南樓라칭했다고한다.현재의건물은헌종때불탄것을李寅在(이인재)부사가중건한것으로,진주「촉석루」·평양「부벽루」와함께우리나라의3대名樓(명루)로꼽힌다.기암절벽에똬리튼嶺南樓앞으로낙동강의지류인밀양강이흐르고,절벽밑으로는선비들의절개를상징하는대숲이바다를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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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언덕위에지은嶺南樓는수백개의계단을올라야만아름다운자태를볼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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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樓」라는현판은명필星波하동주가쓴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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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樓에앉아밀양강을내려다보면詩한수가절로나올만큼경치가빼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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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樓뒤에는밀양을지키던성곽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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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5칸,측면4칸의구조로지은嶺南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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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의간격이넓고마룻바닥을높여시원한강바람을즐길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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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樓주변에는밀양강과대나무숲이있어운치를더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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