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흔히사상(思想)을논할때좌파(左派)나좌익(左翼)또는우파(右派)나우익(右翼)을이야기한다.
사상의자유가보장된민주주의국가에서좌나우를새삼거론할필요는없지만,사회구성원의대부분이
오른손잡이가많은상황을고려해볼때,그다수의의견이나여론에반하는소수의의견과여론은좌파로
몰리는경우가있을것이다.
대한민국은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국가이다.
수백년의왕정시대를외세에의해마감하고오랜세월식민지시대를거쳐서독립한지얼마되지않아서
조그만반도국가는공산화의야욕에물든세력에의한남침전쟁의동족상잔을일으켜국토를피로물들인후
조그만땅덩이마저둘로나뉘어져버렸다.
그한쪽은’대한민국’이라는자유민주주의국가로또다른한쪽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공산주의
국가로변하여50여년의긴세월을지내온것이다.
한국에서는공산주의를추종하는세력을좌파,북한에서는민주주의를추종하는세력을좌파라고할것이다.
그러니까좌파나우파의구분은어디에서건존재할수있다고보면될것같다.
좌파의특징은선동성(先動性)에있다.
어떤문제가발생하면이성적이고논리적으로해결하기보다는소수의약점을피한답시고침묵하는다수를
선동하여불난집에부채질하듯이문제를더크게확산시켜놓고는아무런책임감없이슬그머니사라져
버리는행태를자주보여준다.
우리헌법에도’사상의자유’는보장되어있지만,이땅의좌파들은그고상한사상의자유가아니라,매우
불온한사상에도취되어있는듯이보인다.
자유민주주의국가의국민이라면그국가의규범에따라살아가야정상적인국민일것이다.
체제를인정하지않고반대를위한반대만일삼는다면불온한좌파로볼수밖에달리표현할방도가없는
것이다.
이번촛불집회에서도보아왔듯이,대표적좌파단체인진보연대라는단체가주축이되어급조(急造)한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순수한열정에서비롯된평화적인촛불집회를선동하여정권퇴진운동으로변질시켜
불온좌파의본색을고스란히보여주는상황을연출했다.
이들의본질은친북좌파로보아도무방할것이다.
그러나그들이내세우는빛좋은개살구에다름아닌감상적인민족주의에대한민국국민들은별로동조하지
않음을아직도깨닫지못하고있는듯하다.
선동적인소수가침묵하는다수를절대이길수없음을알아야하는데도..
몸은자유민주주의체제에안주(安住)하면서사상은엉뚱한방향으로추구한다면국민으로서의의무를
다하지못하는것이다.
한국의좌파들이여!
사상의자유를누리는것은좋지만온전한사상을누려라.
좌파들이여,그러지못하겠다면대한민국을떠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