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산 자동차
자동차생산의시작이라는의미로처음’시‘필’발‘이라는모델명을
사용하였으며,한글로는’시발’로표기하였다.
우리손으로만든첫자동차인시발은2도어4기통1.323cc엔진에전진3단,후진1단
트랜스미션을얹었으며,국산화율이50%나되어긍지가대단했으나,한대
만드는데4개월이나걸려,시발차의값이8만환으로사가는사람은별로없었다.
그러다가1955년10월광복10주년을기념하여경복궁에서열린산업박람회때
최무성씨가시발차를출품하여최우수상품으로선정됨과동시에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신문에크게보도되자을지로입구에있던그의천막공장
에는시발차를사가려는고객으로문전성시를이루었으며,이로인해
가격도하루아침에30만환으로뛰어올랐다..
그러나새로운차개발에많은돈을썼고5.16혁명으로정부보조금이끝난
데다가1962년산뜻한"새나라"자동차가쏟아져나오자큰타격을입게되었다.
이차는1963년5월까지3천여대를만들어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