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박정희와 서민 이명박 노무현

BY shkm ON 12. 6, 2008

촌놈박정희와서민이명박노무현

대한민국헌법을개걸레로만든박정희의국가경영방식이오늘날에도통할것같지는않지만원칙으로삼을만하다.원칙은?바로經世濟民이다.국민경제에어두운나는여러차례경제를경세제민의약자로풀었다.정치는곧경세제민이다.외교와국방은넓은의미의경세이고제민이다.◦나는박정희의국정운영을이런시각에서본다.

박정희는여러차례명예박사학위를거절했다.다른대통령들은호를갖고,YS·DJ·MB니뭐니해도그에겐없다.私信일경우대통령박정희라쓰지않고언제나박정희拜라고했다.◦쑥스러워할줄알고,부끄러워할줄아는촌놈박정희는진정한대한민국의서민이다.

낡은세이코시계와구멍난가죽혁대는김재규의총탄에쓰러진그를군의관으로하여금정말대한민국대통령인줄몰라보게했다.•나는그를싫어하지만단지하나,나같은?–나또한다른사람에게물건을줄때한손은받친다–촌놈의순박함을믿고좋아한다.나의그에대한솔직한심정이다.내가언제박정희이야기를안하게될지,이는나의솔직한바람이다.

밝은임금은잡아집착한다(明於人主之所執也).지엽말단에만집착한다면얻어지는게없다(求之其末勞而無功).•촌놈박정희는무엇을해야할지분명했다.

시종이환공에게물었다.„어찌하오리까?“„중부(仲父,管仲)에게물으시오.“임금에게다시아뢰었다.„중부에게물으시오.“세번째여쭸다.„중부에게물으시오.“한결같자시종들이수군덕댔다.„임금해먹기참으로쉽도다(易裁爲君易,나같은사람도해먹겠구나)!“이말을전해들은환공왈:„내가중부를얻지못하였을때그토록어려웠지만중부를얻고난다음에야무엇이어렵겠는가!“•촌놈박정희는자기가할일,장관이할일,참모가할일을구분,국가조직과권력이필요하면밀어줬다.

노무현은임기내내내가하겠다는말을수도없이쏟아냈다.청와대조직은단지주군(의)㉮철학이어떻네,언제나옳았다는둥㉯말주워담기㉰말에덧칠·개칠하기㉲말바꾸기등에분주하다보니다른일은할사이가없었다.외국나가서까지청와대홈피에글을올리는노무현의홍보상궁은권력의핵심이었고,언론에대못질까지쳤다.•촌놈박정희는절제있는말을하고,정확한단어를구사했다.

노무현의경제선생으로청와대경제수석과정책실장을지낸이정우가공자의不患寡而患不均(적은것보다고르게나누지않는걱정을하라)을들어사회주의정당성을말할때필자는管仲의豊平之治로반박했다.•노무현과함께이정우가저주하는촌놈박정희때중동특수가터지자살판났다.남대문시장은바글댔다.이보다더활성화(活性化)dynamic된재분배는없다.진정한국가차원의분배의모습이다.

민주국가에서가장나누기좋은방법은일자리창출이다.대한민국은인건비뜯어먹는노동집약산업형태는벗어났다.민중은이제깰만큼깼다.•촌놈박정희시절의노동집약산업구조에서악덕기업주들이판을쳤다.나쁜놈들은언제나있기마련이다.그의친인척비리는없다.

어렵게자랐다고서민이아니고,서민을아는건아니다.서민흉내는구역질만난다.2002년대선때이회창의오이를닦지않고그냥먹고,단상에서대의원들에큰절하는등…서민흉내는천민민주주의를허용하고말았다.결과는?노무현이순박한동네아저씨.이장으로감싸던그의형노건평은잡혀들어갔다.

미워하면서닮는다든가?노무현이증오와저주를국정동력으로삼았다면이명박은노무현과반대로하겠다면서여러가지로닮아간다.위기가닥쳤음에도제대로잡지못하고,느려터지고…사람복장터진다.„연평균7%성장체질의경제를만들수있다.이것을비판하는사람은꿈도꾸지말라”–이명박이애지중지하는강만수,조갑제기자와의인터뷰에서–협박인가으름장인가!노무현수법이다.„이런위기때CEO출신대통령을가진것은다행”다행은어디에서도보이지않는다.국민은답답해죽을지경이다.청와대에할일없기는노무현시절이나마찬가지다.이동관청와대대변인은부시가이명박에게어쨌다느니,누구는CEO대통령이라서좋겠다고했다는둥…이명박자랑이대부분이다.이판에안하겠다고시렁에올려놨던대운하나만지작거리고,야당당수들과의회담은미뤄지고,한나라당이절대다수로장악한국회는공전한다.

이명박에게하고싶은말을위와같이정리했다.경제를잘한대서정권을잡은지1년이다되어간다.이명박에게꿈이있는가?국민에게잡히는건뭔가?無治는최선의정치,壯子의경지(境地)에라도들어섰단말인가!

Leave a Reply

최근 글

카테고리

글목록

최신 댓글

태그 클라우드

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