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한산했던겨울해운대산책

어쩌다보니하룻밤묵게된해운대의내놓으라하는고급호텔입니다.
비싼방값내놓으라고하는고급호텔입니다.호텔주변을한번돌아봤습니다.

옆에는못보던초현대식건물들이떵떵거리고있습니다.
콘도미니엄이라고하던데정체가뭔가요바다쪽방이훨씬비싸겠다.

방안에서본해운대바다.

동백섬과조선호텔이보입니다.동백섬저쪽편엔누리마루가있지요.

우리나라를대표하는휴양지다운아름다운풍경.

정겨운해운대바다

옛날에는해운대백사장이끝도없이넓었다고해요.80년대이후무분별한개발로모래다퍼가고바다에쓸려나가서
협소해진백사장과우중충한분위기로한동안우울했던해운대.최근엔각잡고다시모래도퍼다붓고이쁘게리뉴얼했습니다.
이제해운대는우리나라대표적인해변이자관광지로외국인들에게도인기가많아요.(특히일본인들^^)

호텔뒷뜰좀보세요너무이뻐요.

이렇게바다로연결됩니다.

너무잘해놨습니다.

호텔앞길이무슨청와대정원처럼훌륭합니다.
우리나라관광지도똘똘하고확실하게빨리변해하고발전한다는느낌을받습니다.

가장반가웠던것은백사장에자율금연운동이벌어진것.
이제모래마다콕콕박혀있는담배꽁초들좀안봐도되는건가요.

백사장길이너무이뻐서감탄이절로나옵니다.
광안리랑해운대두대표적인해변이싹리뉴얼이되어이렇게멋있어졌습니다.
이정도면세계어디에내놔도빠지지않는도심의해변산책로가되겠죠?

멋드러진영어캐치프레이즈하나정도는필수.

바다를상징하는거대한구조물도산책을더욱기분좋게해줘요.

뭐하세요?아줌마,

산책로에서바다로이어지는부분은원목나무느낌으로처리했네요.깔끔하고포근하고세련되고좋습니다.

이제바다로내려왔습니다.

깨끗한해운대바다.

이깨끗한해변이여름에쓰레기들로몸살을앓는다고생각하니씁쓸합니다.

매년많은양의모래를퍼다붓기를반복하는해운대.
요즘은아예모래유실을방지하는공사도바다쪽에다해놨다고하더군요.

어찌됐든이모래들은외지에서날라온모래들이되겠습니다.

부산갈매기들귀엽다.

이런아름다운해변을갖고있는부산은정말행복한도시.

해운대가괜히우리나라최고의관광지겠어요.
피서인파보도하는것보면일단해운대가전국의피서인파30~40%는먹고들어가더만!!

자세히보면

갈매기들이주로한방향을보고있는것을알수있습니다.
왜그런진나도몰라~갈매기는다이뻐~

발자국도귀여운갈매기들.

무리중엔비둘기들도섞여있습니다.비둘기보러해운대온건아니다.

자료출처:yahoo.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