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자<시드니모닝헤럴드>에실린기사"우리는왜정치적교통사고를즐기나"에대한독자들의반응이다.최근호주정치계를바라보는국민들의불편한심사를단적으로보여주는예다.
▲호주연방의사당.
호주의회,’세계에서가장무질서한의회’톱5
9월15일,미국외교전문지<포린폴리시>인터넷판에는흥미로운기사가실렸다.호주의회를’세계에서가장무질서한의회’톱5로선정한것.랭킹순위를밝히지는않았지만한국,대만,우크라이나,영국,호주순으로선정이유를상세하게소개했다.
한국은"무질서한국회의과거챔피언은대만이었다,그러나지금은한국이선두로나섰다"라는설명과함께가장먼저소개됐다.대만과한국,우크라이나는의회폭력사태,호주와영국은언어폭력이주된사유였다.
호주의경우,영국의회전통을전수한내각책임제방식의토론시간이무질서하게보인다는게주요선정이유였다.신체적격돌이벌어지는것은아니지만지나치게공격적인언어로상대방모욕주기에열중하는행태때문에낮은점수를받은것.
<포린폴리시>는구체적인사례로호주정치역사상최악의험구로소문난폴키팅전총리(노동당)의의회발언들을소개했다.그는의회토론시간에마주앉은야당의원들에게"지저분한쓰레기봉지들""오합지졸""입만살아있는원숭이들""골빈떠돌이들""뇌손상받은자들"이라고쏘아붙이곤했다.
일부호주국민은라디오프로그램에참여해"무질서한의회의원조는일본이다,툭하면집기를집어던지는일본이빠지고호주가포함된것에동의할수없다"고반발하기도했지만지난한주동안호주연방의사당에서벌어진모습은<포린폴리시>의선정이꼭잘못된것만은아니라는것을증명해준다.
▲세계에서가장무질서한국회TOP5에오른호주를보도한<포린폴리시>.
한국의자세한선정사유는다음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