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의 봄

어제3.1절에독립기념관을방문하려고했는데대통령이참석하는3.1절행사관계로인원통제가심하여

방문을보류하고대신가까운삽교호를방문했다.

이곳은박정희대통령의마지막국토개발현장으로서해안의마지막방조제로기록되었다가최근에준공한

새만금방조제가현재로선마지막방조제인셈이다.

삽교호는삽교천(川)을막음으로서생겨난인공호수이므로삽교호로이름이바뀐것이다.

아산과당진을이어주는거대한방파제가왕복4차선도로로이용되어지역발전에크게기여하고있는

셈인데최근에당진항과평택항이지역의수출물량운송에큰역할을하고있으며주변공단에자리한

현대자동차나현대제철그리고동부제강,삼성전자등의수출창구로이용되고있기도하다.

삽교호공원은당진지역에설치되어있는데,방조제완공후홍보기념관을중심으로지역주민들의휴식공간

으로만들어졌으며서해안의몇안되는해상공원중의하나이다.

최근에는방문객수가급증하여그수요에부응하고자당진군에서투자를하여삽교호바다공원을새로이

조성중에있으며공원은거의완료되었으며지금은위락시설공사가한창이다.

바다에가면꼭반겨주는갈매기떼,멀리부산갈매기는새우깡도잘받아먹는다고하던데이곳갈매기는

야생그대로인지라사람곁으로오지않는다.자태는’갈매기의꿈’에나오는것과비슷해보인다.ㅎㅎ,

해변산책로,나들이객이한산하지만꽃피는봄이되면붐빌것으로여겨짐,

아직바닷바람은서늘하기까지하다

바다바라보기좋은해안로계단,뒤에보이는구조물은폐유람선을개조하여휴식공간으로만드는중.

해안산책로에이어져바다로뻗어나간나무로만들어진해상산책로.이곳에는추워도사람들이

잔뜩몰려있음.

해변공원의로울러스케이트장,아직은썰렁하다.

로울러스케이트장옆에설치된공연무대

젊은연인들은손에손잡고..

오작교비슷한나무다리도있다

오래전에설치된함상공원,폐군함을그대로옮겨놓아한국해군의생활상을볼수있도록했다.

어린아이들이특히좋아한다고.

함포나고사포등이그대로장착되어있어서부분작동이가능하다.

전함이두척인데,한쪽엔함상카페가운영되고있어서연인들의접선장소로인기가많다고한다.

야간에도운영되고있으니애인(?)과의미팅장소로아주그만이라네요.ㅎㅎ,

한가로히떠도는유람선들,이배에타면엉터리투자로말도많았던행담도(서해안고속도로휴게소)를

돌아온답니다.약한시간소요됨.옛날에는그곳에서낚시도했었지요.

금강산은식후경이지만서쪽바다는식전경이나을것같습니다.ㅎㅎ,

이곳에는싱싱한생선회도좋지만그보다는조개구이요리가인기짱입니다.

3-5만원이면4-5명은거뜬히먹을수있거든요.바지락칼국수도별미이지요.

조개구이나찜용조개모듬

어물전꼴두기는없고횟집들만즐비합니다.

뒤에바이킹타는여자들과꼬맹이들자지러지는소리가쌩생하네요.

3일간연휴라그런지날씨도포근해서업소마다바글바글합니다.ㅎㅎ,

바다식후경은종합안내도로가름했지요.

사진:Canonsx20f28-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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