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의 봄

꽃피는봄이었다가도강원도지역에는눈이쌓이는겨울같은봄이기도하다

진달래개나리가시들어가고목련꽃은이미지고난뒤푸른잎새를자랑할즈음에

남녘에는철쭉꽃영산홍이화려한자태를뽐내는늦은봄이시작되고한낮에는

여름을느끼게할정도이다.

조그만나라한반도에서도지역별로계절의감각이다르니어쩌면대국같은기분이

들기도한다.

새하얀철쭉이반기는남강변산책로.

논개축제(개천예술제)를안내하는애드벌룬이진주성앞에떠있다

강낭콩처럼푸르다는남강물,지금도여전히푸르다.그옆에진주문화원이자리하고있슴

산책로의정자나무양옆으로화려함을뽐내는철쭉과영산홍

흰색철쭉,지리산세석고원에도이철쭉의군락이광대하게펼쳐져있는데조금뒤면그곳에도만개할것이다

진주성입구에서있는논개시비(변영로시인작품)

진주문화원앞쪽강변산책로에줄을서서반기는장승들,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보다는"베푼공은생각말고받은은혜잊지말자"고하네요.ㅎㅎ,

조선블로거님들,따뜻한봄날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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