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묘

천고마비(天高馬肥)의계절이라는가을로접어든지도제법시간이흘렀지만선선한

아침저녁과는달리,한낮는여전히여름인듯뜨거운햇살이따갑기만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때늦은장마와태풍등으로일조량이부족한탓에농작물들이설익어농민들을

우울하게만든다고한다.

앞으로맑은날씨가계속된다면그시름을덜어줄수는있겠지만그몫은자연만이알뿐이다.

푸른하늘을배경으로우뚝서있는소나무의자태가아름답다

옆집정원에자리한있는대추나무,아직푸른대추가올망졸망달려있다

감나무역시푸른색이다

여전히싱싱한잎사귀들..

주말농장옆의밤나무,밤도푸르게입을열지않고있다

은행알은노랗게익어있다

최근에조성된집부근의산책로

붉게물들기시작하는단풍나무

소나무와단풍나무의우아한어울림

산책로,한낮이라아무도걷지않는다

싱싱한(?)단풍나무

수줍게피어있는호박꽃,옆의조그만꽃은수세미꽃이다

그동안바빴던관계로자주들리지못했습니다.

한가위추석명절을맞이하여여러님들의가정에행운이함께하길

기원하오며,즐겁고편안한추석연휴가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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