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풍경

최대명절중의하나인설날을맞이하여3천여만명이이동한다는그속의한명이되어고향을찾았다.

늘변함없이그자리에서따뜻하게맞아주는고향은정겨움을느끼게해주기에자주찾아가고싶지만

바쁜세상살이가그렇게해주지못하는것같다.

갑작스런대이동으로도로가정체되어거북이운행으로짜증이나기는해도고향간다는설렘으로표정은

모두가밝아보여서좋다.

이번에는연휴가다른때보다길어서정체가심하지는않았으며,역귀성이늘어난것도이유가되었을듯

하다.그렇게추웠던날씨도풀려서다행스럽다.

까치까치설날이아니라청둥오리떼가그걸대신하는듯여유롭게헤엄치고있다

수년만의강추위로보안의강물은꽁꽁얼어서간이스케이트장으로변했다.

진주남강댐보강증축공사로인해수위상승에따른제방보강공사때문에백수십년된정자나무를뽑아내고

삭막한돌계단제방으로대신하니그옛날운치는흔적도찾아볼수없게되었다

차례상을정성스레준비하고,

조상님께감사의절을올리고,

음복으로정담을나누며차례지내기를마무리한다.

수년전에조성된이순신장군백의종군기념탑

백의종군추모탑과건립취지문

거북선모형

복지관전경

복지관잔디마당에설치된체육시설

석조여래좌상보호각과안내문

기념으로보존하고있는징검다리,큰홍수가나지않으면잘유지된다고한다

제방보강공사로반석이완전히드러난강바닥

형님네농장의딸기,한포기에서도꽃이피고열매는익는다고한다

겨울하늘을힘차게날으는청둥오리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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