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자녀의결혼식이있어서2년여만에부산을찾게되었다.

결혼식은일요일이나친구들도만나보고부산구경도하고싶어서지난토요일에부산나들이에나섰다.

2009년동창산행때는금정산일대만방문했는지라많이변했을시내구경은하지못해서아쉬웠는데

그것을달래볼겸하루전에부산땅을밟게되었는데마중나온친구의차로광안대교를왕복하고누리마루가

있는동백섬과해운대를방문해보았다.

태어나처음으로해수욕을했던곳이해운대였고그옆의동백섬인지라그곳부터찾게된것이다.

해운대를방문하고크게놀란것은주변수영만일대가초고층아파트로들어차있어서뉴욕의마천루를

연상케하고도남음이있을정도였다.해수욕장배경에도고층빌딩이들어서있어서옛날기억으로찾았던

해운대는완전히다른풍경을연출했다.

변하지않은것이있다면푸른바다와하얀파도만이옛날모습그대로반겨주어서위안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