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예당저수지를처음소개한후반대편호반을소개하고자지난일요일에다시예당지를답사했다.
규모는남북길이10㎞,동서길이17㎞,저수량4,607만t,관개면적91.89㎢(약2백7십5만평)로단일
저수지로는국내에서가장큰저수지답게반대편에서끝을바라보아도가물가물하게보일정도이다.
관리사무소가자리한호반중간지점에는예당관광지로서의면모를갖추고있는데각종위락시설과조각공원
이나야외음악당이설치되어수시로공연도열린다고하며,다가올여름철이면야영장과물놀이시설도
갖추어져어린이가족들이많이찾는장소로인기가있다고한다.
그반대편인지류로부터물이들어오는장소에는낚시객들이즐겨찾는수상낚시용방갈로도설치되어
있으며호변에서도낚시를즐길수있는곳으로잘알려져늘낚시객들이붐비는곳이다.
또,호반주변에는사과.배등의과수원들이포진하고있어서봄이면화사한꽃들로,가을이면과일수확이
색다른볼거리를제공하며,부근대흥리마을은모방송사의’산넘어남촌에는’이라는촬영지이기도하다.
호변의논에서바라본호수전경,수양버들이물한가운데서자라고있다
낚시용방갈로,대여료는크기에따라4,5만원정도라고.
수양버들앞에서먹이를찾고있는백로
낚시객들의모습이평화롭다
호변의밭에서피어난감자꽃
호반의연인들?
주인없는낚싯대는홀로서서..
송화가루를흩날리던소나무의새순
화사하고소담스럽게핀하얀꽃(수국?)
달리는차안에서바라본호반
잔잔한예당지(禮塘池)의5월은그렇게저물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