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남산

수도서울에는서울의상징인남산이있는데처음서울에갔을때서울시내의전체모습을

보고싶어서몇번오른적있었다.80년대초인그시절에는남산도서관앞마당에있는안중근의사

기념관을들리고나서시계탑을지나서남산을오르는데낮은산이기는하지만가파른곳이많아서

계단을많이설치해두었는데그게불편하게느껴지기도했었다.

남산정상에다다르면팔각정이있고그옆에는서울타워가자리잡고있어서타워에올라서내려다

보는서울시내는수도답게크고오밀조밀하게짜여있다는것과가운데를가르지르는한강의

도도함도좋게느껴졌었다.

그런데충남의소도시아산에도남산이있다.

야트막한야산이어서산책하기에딱좋은아담한산인데천천히걸어도30여분이면능선을

주파할수있는산책의명소로널리알려져있었지만아산에정착한지십수년만에남산을거닐어

보게되었다.등산로초입에는안보공원이있고그옆에는국궁장이자리하고있으며시가지

반대편에는호수공원이있으므로서울남산보다는규모는작지만산책로로서는더낳아보인다.

서울에서전철이도착하는온양온천역전경,이때문에인구유입이늘고방문객도

대폭증가했다고한다

지상철로를장항선을복선화하면서교량식으로개선해서시내가하나로이어지는효과를보았으며

하부공간에는간이쉼터를조성해놓아서간단한운동도즐길수있도록했다.이밑을지나서남산으로간다

남산등산로입구는역시폐침목을이용한계단식이다

안보공원옆에자리한국궁장

산책로옆의청설모,카메라를들이대도도망가지않는다

계단은입산시와하산시에약간만있고보통은황토길이다

오랜만에보는까치집

팔각정두개중의하나임.설명판에오자가있네

소나무숲길

숲사이로보이는아파트단지,한국은어딜가나아파트천지다

반대편에자리한신정호전경

반대면등산로입구역시계단이다.그리고이외로혼자다니는사람들이많다

호수공원옆조각공원에다다르니조그만개울에이름모를수초가신선하게반겨준다

조각공원표석,뒤쪽이남산이다

가족상앞에서놀고있는꼬맹이들

산수유꽃너머로이순신장군동상이보인다

조각공원앞에자리한잔디마당에는족구시합이한창이다.건물은야외음악당이다

안보용으로전시한M48A2C전차,아들넘이군대서몰았다는전차인데지금은국산전차K2흑표전차가

주력이라고한다

지금은연날리기가한창이다

신정호수에노니는청둥오리?기러기?

지난토요일오후정오의햇살이눈부시다.여름이면수상스키가내달리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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