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휴일풍경

요즘여름이앞당겨져서무척이나더운날씨가계속되는가운데때아닌가뭄까지겹쳐서더위는더기승을

부리고있는중이다.

연못이나대형호수들도바닥을드러내며거북이등짝처럼쩍쩍갈라지고있으며모내기가한창인농촌에서는

물이모자라서관정(초저심우물)을파면서농업용수확보에구슬땀을흘리고있단다.

밭작물또한가뭄을타기는마찬가지여서양파등의각종채소들도성장을멈추어서수확량이3/1정도로

줄었다고하니채소가격급등은불을보듯이뻔하니이가뭄은농촌뿐만아니라우리모두에게고통을안겨줄것

같다.

해결방법은하늘이알아서시원한비를내려주는것외에는없을것같은데일기예보의중부지방에소나기를예상

했지만….이슬비도내리지않았다.

곧제주지방부터장마가시작된다고하니더기다려보는수밖에없는듯하다.

쉬는날아산만삽교천바다공원의풍경들을모아보았다

가물어도아직은쉬는데는지장없이한가로운정경을보여주는가족들

소나무그늘아래편하게누워있기도하고

꼬맹이들에게시범을보이는엄마는힘이부치는듯..ㅎㅎ,

노는데먹거리가빠지면섭하지..

바다를바라보며누운아빠,아이는카메라를쳐다본다

물빠진갯벌을바라보는부자지간.바다는말라도갈라지지않지요

소녀도바다를향해서

뭔가잡으려는오누이

소녀는먼저가고소년은아쉬운듯더쳐다보고있다

무슨기념탑?

돛단배를형상화한조각작품

견우직녀가만나는오작교비슷한나무다리

노인부부도바다전망대에서다정한모습을보여주고..옆의아지매는찍는순간돌아서버림.ㅠㅠ

모녀지간의자전거타기

연인들의길

갯벌의게들도나들이중..

바다와호수의차이점,바다는절대로갈라지지않습니다,마르기전에물이다시들어오니까요.

드높은하늘,곧시원한장대비를뿌려주길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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