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혈액발견"…美언론,황우석매머드복제관심
최종수정2013.05.3107:40
최종수정2013.05.3107:40
[아시아경제노미란기자]미국주요언론이황우석전서울대교수가진행중인매머드복제에관심을표명하고나섰다.
30일(현지시간)CNN방송은’매머드가환생할것인가’라는제목의기사를통해과학자들이극동러시아해안의한섬에1만년동안묻혀있던암컷매머드사체에서혈액을발견하는데성공함으로써매머드복제에한발짝더다가섰다고보도했다.
미국최대의보도전문채널인FOX뉴스도AP통신기사등을인용해매머드탐사팀의혈액추출사실을전했다.
매머드탐사팀장인시묜그리고리예프러시아동북연방대박물관장은시베리아타임스와인터뷰에서고생물학역사상가장잘보존된상태의매머드에서혈액을발견하는첫쾌거를이뤘다고밝혔다.
CNN은동북연방대와한국과학자들이공동으로매머드복제프로젝트를진행하고있다며특히한국쪽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황박사가지휘하고있다고전했다.황박사는지난해8월한달간동북연방대연구진과함께시베리아에서얼음과땅속에파묻혀있는맘모스조직발굴작업을벌여피부와골수등신체조직을찾아냈다.
CNN은황박사에대해2004년인간배아줄기세포복제에성공했다고주장했으나2년뒤관련데이터조작의혹을시인하고사과하면서명예가실추된바있다고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