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박사가서울대수의대에재직하던시절만들어낸‘1번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미국에서11일(현지시각)특허등록됐다.
NT-1은황박사가만들었다고발표했던복제인간배아줄기세포가운데유일하게실재(實在)한것으로당시서울대조사위원회는황박사의논문조작을조사하면서이줄기세포가복제가아닌난자가정자없이수정되는처녀생식을통해만들어졌다는결론을내린바있다.
미국특허상표청(USPTO)은이날특허전자공시시스템을통해‘인간체세포복제배아에서유래한인간배아줄기세포주(영문명Humanembryonicstemcelllinepreparedbynucleartransferofahumansomaticcellintoanenucleatedhumanoocyte)가특허제8,647,872호등록됐다고밝혔다.
발명자는황전교수와노성일미즈메디병원이사장,이병천서울대수의대교수,강성근전서울대수의대조교수,류영준강원대의대교수,김선종연구원등15명이등록됐다.
이는미국특허청이논란이됐던NT-1줄기세포를체세포방식의배아줄기세포로받아들인것으로해석돼향후황전교수의연구복귀논란에영향을미칠지주목된다.
입력:2014.02.1210:10
황우석박사가미국에서’1번인간배아줄기세포(NT-1)’특허를취득했다.
미국특허상표청은11일(현지시간)특허전자공시시스템을통해황우석박사의‘인간체세포복제배아에서유래한인간배아줄기세포주’의특허등록사실을공개했다.
해당공시시스템에따르면이번특허대상은황우석박사가만들었던‘1번인간배아줄기세포(NT-1)’와그제조방법두가지다.
‘1번인간배아줄기세포’는황우석박사가체세포를복제해만들었다고발표했던12개줄기세포중유일하게실제존재하는것이다.
당시황우석박사팀은이를사이언스(Science)에게재해세계적인주목을받았지만2006년서울대조사위원회가체세포복제가아닌처녀생식으로만들어졌을가능성과논문사진조작문제등을제기해논문이자진철회된바있다.
이후황우석전교수측은체세포복제방식이성공했다는주장을굽히지않고,세계20여개국가에서특허출원을추진해고캐나다에이어미국특허청이7년여만에특허를인정했다.
그러나이번특허등록은NT-1이’기술적으로는’체세포복제방식으로만들어진줄기세포주라는점을인정한것이지체세포복제를과학적으로입증하는것은아니다.
황우석1번배아줄기세포미국특허등록소식에네티즌들은“황우석1번배아줄기세포,조작아니라정당하게했다면특허받을만한듯”,“황우석1번배아줄기세포,7년만에특허등록이네”,“황우석1번배아줄기세포연구끈기만은대단하다”등의반응을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