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나보기가역겨워가실때에는말없이고이보내드리오리다

가시는걸음걸음놓인그꽃을사뿐히즈려밟고가시옵소서

나보기가역겨워가실때에는죽어도아니눈물흘리오리다..(진달래-김소월)

고향의

이원수

나의살던고향은꽃피는산골
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울긋불긋꽃대궐차리인동네
그속에서놀던때가그립습니다

꽃동네새동네나의옛고향
파란들남쪽에서바람이불면
냇가에수양버들춤추는동네
그속에서놀던때가그립습니다

내고향의모습인데그야말로산골이지만한때는5백가구가살았던면소재지이지요.(야후사진)

내가다니던초등학교에는운동장한켠에거대한수양버드나무가있었으나학교증측시베어

버렸다고합니다.학교애칭도수양버들학교였었는데…

지리산황매산이가까운전형적인농촌이지요.늘마음이머무는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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