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바다

오월의첫날휴일을맞이하여바다나들이에나섰다.

아산삽교천방조제(3.3km)를지나서당진의현대제철,동부제철을지나국내최장이었던

석문방조제(10.6km)와대호방조제(7.8km)를거쳐서충남대산의삼길포항에도착했다.

지금은길이33.9km의세계최장의새만금방조제(2010.4준공)가한국방조제를대표하며

기네스북에도등재되었다고한다.

삼길포항은서산9경에드는미항이며낚시와트레킹으로유명하여강태공과캠핑족들의

발길이이어지는명소가되었다고한다.이날도봄바람이제법차거웠는데도오토캠핑장에는

텐트가빽빽했다.황금연휴가이어지니어제부터온사람들인듯..

대호방조제끝자락에위치한항구입구

선상에서회떠주는곳,삼길포의명물이다

지금은실치회가한창인데,인근왜목마을에서는실치축제가열리고있었음

회뜨는선상입구

바다위에넓고긴부교를만들어서어선을정박시킨후회를떠준다

어선마다ㅇㅇ호라는상호가붙어있으며회값은모두같다

바람이제법세게불었는데도물결은잔잔하다

회를주문하며기다리는사람들,회를떠서바로가까운식당에가면양념값만받고상을차려준다

회가신선하고저렴하므로사람들이선호하는듯.

앉아쉬는갈매기한마리..

수많은사람들이오간다

새우깡은안주는데도갈매기들이몰려드는이유는생선회내장을먹기위한듯..

갈매기들의비상과휴식이이어지고..

항구의물은깨끗하다.가족단위방문객들이많았음

방파제밖인데도파도가별로없어서선상횟집운영이가능한듯.뒤의긴둑이대호방조제이다

낚시꾼들의명소방파제낙시터,끝에빨간등대가있다

평화로운삼길포항전경

뱃길을안내하는등대,

앞으로는세월호같은끔찍한해난사고는일어나지않기를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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