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두가지 풍경

고독한사나이

지난휴일,물빠진선착장에홀로앉아낚시를즐기고있다

연인들의이야기

평택호의숲속에서나란히누워있는연인한쌍

무작정당신이좋아요
이대로옆에있어주세요
하고픈이야기너무많은데
흐르는시간이아쉬워
멀리서기적이우네요
누군가떠나가고있어요
영원히내곁에있어주세요
이별은이별은싫어요
무작정당신이좋아요
이대로옆에있어주세요
이렇게앉아서말은안해도
가슴을적시는두사람
창밖엔바람이부네요
누군가사랑하고있어요
우리도그런사랑주고받아요
이별은이별은싫어요

-임수정이부른연인들의이야기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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