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GO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더 늦추지 마라”

BY shkm ON 10. 30, 2015

일본NGO"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더늦추지마라"

"피해자가수용할수있는해결책을"…한일정상회담앞두고촉구

(도쿄=연합뉴스)이세원특파원=한일정상회담을앞두고일본시민단체가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재차촉구하고나섰다.

일본시민단체인’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이하전국행동)은30일일본군위안부피해자가받아들일수있는해결책을속히마련하라는’요망서’를발표했다.

전국행동은"화해라는것은피해당사자가받아들일수있는해결책이제시됐을때비로소그첫걸음을내디딜수있는긴여정"이라며"일한양국정부는이이상해결을늦추지말고진지하게피해자의목소리와마주해해결의길을개척할것을강하게요구한다"고밝혔다.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이발표한요망서.

이들은일본정부및군(軍)이군시설로서위안소를입안·설치하고관리·통제한사실과그책임을모호함이없는명확한표현으로인정하는행위가동반되지않았기때문에그간일본정부가발표한담화가사죄로수용되지않았다고지적했다.

전국행동은"배상,진상규명,교육,부정하는발언에대한반박이라는재발방지를위한후속조치가함께있어야비로소사죄가진지한것이라고피해자가수용하는것이가능하다"고강조했다.

이단체는"지금결단하고해결을향해한걸음내딛는것이일한관계뿐만아니라아시아와세계평화구축을향한일본정부의메시지가될것"이라며일본정부의행동을촉구했다.

일본대사관앞의위안부소녀상

sewo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