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 숨어 있는 작은 마을

쏠소리토에서살고있는’그로리아’는부자입니다.

살고이는집도훌륭한집입니다.

그러나그녀가요세미티공원안에베케이션푸라퍼티(별장)를소유하고있는줄은몰랐습니다.

가서하루밤자고오라고했지만금방갔다올수있는거리인데구태여자고올것까지는없을것같아서그냥다녀오기만했습니다.

요세미티공원을수없이드나들었지만공원안에이렇게작은마을이있는줄은몰랐습니다.

요세미티공원게이트를지나한참가다보면전망대가나오고,전망대를지나또한참가다보면작은이정표가보입니다.

관심없으면그냥지나칠수있는작은싸인입니다.ElPortalRd로들어서면매우좁은길입니다.

길이옛날길이어서자동차한대가다니는좁은길로구불불합니다.언덕을내려가는데한참걸립니다.

사진에서보다시피수년전이지역에산불이나서나무들이다타버렸습니다.

그러나가을이어서경치는좋았습니다.

아주작은마을포레스타(Foresta)입니다.

요세미티공원이국립공원으로지정되기전부터사람들이살고있었던마을입니다.

요세미티가국립공원으로지정된다음부터는더이상이주민이유입될수는없으나예전부터있던집들은그대로유지됩니다.

포레스타마을에하나뿐인소방서입니다.

작은소방차한대가차고에있을뿐소방관은아무도없습니다.

불이나면동내사람들이모두소방관이돼서불과싸워야합니다.

마을에서벌어지는공공일들은이소방서를통해서전달되곤합니다.

오늘도계시판에공문이한장붙어있습니다.

내용은2014년7월26일산불로인하여싱글스팬부릿지를폐쇄해놓고있는데이다리를복구할것이냐아니면어떻게할것인지

모여서토론하자는공문입니다.

1880년독일이민’조지마이어’가지어놓은농장헛간입니다.

1996년요세미티공원측에서새로수리해놓았습니다.

오리지널헛간은이랬습니다.

1880년당시에는이마을에사는사람들이관광객들을요세미티공원으로실어날랐다고합니다.

역마차와자동차가같이다니던시절비포장도로였지만우편배달도하고관광객도실어날랐답니다.

옛날부터존재해있는가옥.지금도사람이살고있습니다.

언덕에도집이있습니다.

이길은엘포탈에서이어지는포레스타길입니다.

이길이하이외이120과140으로연결되는길이기는하지만길이좁고조금만가면비포장도로여서아무나다니는길이아닙니다.

동절기11월부터는폐쇠됩니다.

주로산악자전거타는사람들이드나들거나작은마을에거주하는사람들이나다니는길입니다.

포레스타마을에살고있는사람들문패가길가에붙어있군요.

산세따라길이나있고텃세따라집을지었습니다.

길은험난하지만포레스타길을따라가다보면’포레스타폭포’도있습니다.

자전거타는사람들이나즐길수있는험한길이어서자동차여행은추천할만한길이못됩니다.

http://blog.naver.com/sillh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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