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일마이애미의한갤러리에서칼에찔린한인신모씨가피를흘린채바닥에주저앉아있다.
촬영-루디페레즈
30대한인여성이마이아미비치아트바젤에서작품을관람하던중칼에찔리는끔찍한사건이
발생했다.
플로리다주마이애미경찰국에따르면지난4일오후5시15분께마이애미비치컨벤션센터아트바젤
전시관에서쓰웬짜오(24중국인)라는여성이한인신모(33)씨의뒤를쫓아가수차례부딪힌뒤칼을
꺼내목오른쪽과왼쪽어깨를찔렀다.
짜오는신씨에게어떤경고도하지않고바로공격했다.
신씨는근처병원으로이송됐으며생명에는지장이없는것으로알려졌다.
신씨는가해자와모르는사이라고밝혔으며갤러리내내자신을쫓아다녔다고말했다.
마이아미비치아트바젤에서는연중행사로스위스미술품들을연장전시하고있는데
금년에만도관람객이이미8만명이넘는대성황을이루고있다.
마침사진작가루디페레즈가현장가까이에서관람하던중에사건이발생했다.
비명소리를듣고이것도전시회중의한공연이아닌가생각했다고한다.
관람객들이많이있었는데모두들조용했고사건이발생한것도잘모르고있었다.
여인이바닥에주저앉아있었고흰옷에피가묻어있었지만그것도연기중에흘리는가짜피인줄로
알았다고한다.
경찰이달려와서피해자를살피는것을보면서도관람객들은경찰이진짜냐아니면연기자냐할정도로
모두들어리벙벙했었다고한다.
경찰이노란경계줄을치는것을보고야사건이진짜라는실감이났다고한다.
경찰조사에따르면짜오는뉴욕의한칼리지에다니는대학생으로사고당시
“나는그녀를죽여야해.두명더,그녀가피를흘리는모습을봐야해”라고말했다.
당시갤러리에는수많은사람들이모여있었음에도이광경을그냥지켜봤던것으로알려졌다.
이사건역시무차별공격테러중에하나로간주하고있다.
무기가칼이었기에망정이지총기였다면다수의살상자가발생할수도있는상항이었다.
짜오는살인미수혐의로체포됐으며보석금2만5,000달러가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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