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가장 호의적인 미국도시 1위는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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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 개에게 가장 호의적인 도시로 꼽혔다.
4천3백만 미국 가정이 적어도 개 한 마리는 기르고 있고,
그들 중에 70%는 개가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로부터 어떤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은 친구이면서 가족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다루고 있는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미국 내 개에게 가장 프렌들리 한 도시‘(Dog-Friendly City) 순위를
조사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 순위에서도
매번 1, 2위를 다투고 있다.

스마트에셋은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개 공원, 개에게 호의적인
식당과 쇼핑센터 등 출입과 산책가능지역, 가족이 느끼는 개의 가치,
비가 적게 내리는 환경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겼고,
샌프란시스코는 100점 만점에서 100점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인구 10만명 당 몇 개의 개 공원이 있는지와 관련한
조사에서 7위를 차지했으며, 174개의 개 출입이 허용되는 식당이 있다.

산책에 있어서는 뉴욕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고, 산책 가능한 장소가
주변에 가깝고 많은지에 대해서는 미국 내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에셋은 “날씨 면에서도 겨울에 비가 오긴 하지만 포틀랜드나
시애틀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다”라며 “1년 365일 중 비가 오는 평균
횟수는 40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프렌들리 도그 전체 순위는 1위 샌프란시스코(CA), 2위 라스베가스(네바다),
3위 덴버(콜로라도), 4위 샌디에고(CA), 5위 앨버거키(뉴멕시코),
6위 새크라멘토(CA), 7위 시카고(일리노이즈), 8위 미네아폴리스(미네소타),
9위 투산(애리조나), 10위 뉴욕(뉴욕) 순으로 나타났다.

‘탑10중’ 캘리포니아 도시는 3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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