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국인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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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선박 ‘알라스카’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는 중국인들 1876년 5월 20일 스케치

사드 기지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릅이 중국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에 딱하다. 롯데 그릅이라고 해서 스스로 원해서 제공했겠는가?
용단을 내려준 롯데 회장님께 감사를 표한다.

반면에 문 후보 진영에서 사드 배치를 다음 정권으로 넘겨 달라는 소리를 하고 다니는
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지 않아도 경박한 중국인들이 경거망동 하는 게
아니겠는가?

경제적 손실 때문에 국가의 운명을 담보로 내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문 후보 진영은 중국인에 대해서 좀 알고 그런 말을 했으면 한다.

미국에는 ‘중국인 배척법’이란 법이 있었다.
1882년부터 1943년까지 65년간 실행하던 법이다.
듣기에 황당한 법 같지만 실제로 있었던 법이다.
샌프란시스코 만에 ‘천사의 섬’이란 작은 섬이 있다.
이 섬이 역사적인 이민자 구치소 역할을 하던 섬이다.
중국인들은 이 섬에서 몇 달이고 기다려야 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예외였다.
지금도 섬에 가 보면 당시 중국인들이 머물면서 나무 벽에 새겨놓은 글들이 남아 있다.
“미국은 강하다. 그러나 정의는 없다.” “감옥에서 우리는 죄인처럼 희생되고 있다.”

당시 미국 상원에서나 연방 법원에서 중국인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았는지가 역사에 잘
기록되어 있다.
“중국인들은 인종적으로 동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위험하다.”고
법원은 기록하고 있다고 가이 교수는 설명한다.

1882년 ‘중국인 배척법’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되자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하와에 등
여러 곳에 거주하던 중국인들을 불법체류자로 몰아냈다.
당시 많은 중국인이 선박에서 기거하고 있었는데 쥐와 벼룩, 질병을 옮긴다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였다.

샌프란시스코 만에는 자연산 대하 큰 새우가 많았다.
중국 어부들은 저인망 그물로 바다 밑바닥부터 훑어 어린 새우며 물고기들의 씨를 말렸다.
잡아온 새우 중에 큰 것은 시장에 내보내고 작은 새우들은 익혀서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들었다.
새우가 작은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작은 물고기는 큰 물고기의 먹잇감으로 먹이사슬을
이어가야 하는데 마구잡이식으로 그물을 치다보니 그만 새우가 고갈이 나고 말았다.
1905년 법으로 저인망 사용을 금지 시켰다.
당시 지식인들이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환기시키면서 어떻게 해서라도 멸종은
막아보려고 했으나 결국 씨가 말라버렸다.

왜 ‘중국인 배척법’ ‘저인망 금지법’을 만들어야만 했겠는가?
중국인은 개별적으로 독립하기를 겁나하고, 스스로 자제하고, 준수하는 의지가
약한 것은 아닐까?
반면에 몰려 살면서 강자에게는 엎드려 아첨하고 대신 약자에게는 혹독하게 부려먹고
잔인하리만치 처우하다가 쓸모없어지면 내팽개치는 비신사적인 기질이 있어 보인다.
이 기질은 지금도 유효해서 강대국 미국에는 한마디 항의도 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주변 약소국에는 잔인무도한 요구를 일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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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상표 도용을 봐도 그렇고 영해 해산물 도둑질도 그렇다.
미국 상표나 영해에는 감히 접근도 못 한다. 만만한 게 한국이어서 자기들 마음대로
두들겨 패자는 식이다.
중국의 무차별적인 한국 서해안 물고기 싹쓸이는 물론이려니와 상표 선점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중국 기업이나 브로커들이 한국의 유명 기업 브랜드를 먼저 중국에 상표 등록한 뒤
이를 비싼 값에 한국 기업에 되팔거나 짝퉁 제품이나 서비스를 양산하는 일이
활개 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중국 진출을 미뤄둔 채 브로커를 상대로 상표 등록
무효 소송이나 상표 양도 협상을 하며 돈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도 중국 정부는
나 몰라라 하고 뒷짐만 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치졸한 행위가 스스로 자신들의 위상을 해친다는 사실을 알 리 있겠는가?
삐뚤어진 애국심이 세계 여러 나라에 회복하기 힘든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을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렇게 하겠는가?
민초들의 수준은 그렇다 쳐도 자칭 지도자라는 사람들까지 한 몫 하는 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냄비에서 물 끓듯 바르르하는 게 섬나라 사람 같다.
그들에게서 예의와 약속을 지키는 신사다운 행위는 영원히 기대할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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