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사람 이재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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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정전 시대이고 정전이란 언제든지 전쟁이 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1967년에 스위즈 운하를 끼고 있는 시나이 반도에서 벌어졌던 6일 전쟁도 이스라엘과 이집트

양국 지도자가 입씨름하다가 갑자기 벌어진 전쟁이었다.

 

나는 이재명 후보가 형수님과 쌍욕을 하면서 싸웠다는 녹음 파일을 듣고 섬뜩한 마음이

들었다. 이재명 후보는 하는 성격 소유자이다.

사람이 하면 아무 말이나 막 쏟아내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싸움은 다 그러면서 벌어진다.

젊어서는 하는 성격이 사나이답고 멋져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사리를 판단하는 이성이 발달해서 하는 성격도 자제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한다고 모두 화를 내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겁이 나는 까닭은 하는 성격을 지닌 사람이,

그것도 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 할 때는 이성을 잃는 사람이,

시장이나 도지사 정도는 해도 괜찮을지 몰라도……

시장이나 도지사는 시민이나 도민을 죽이고 살리는 자리는 아니니까.

 

하지만 국가 대통령 자리에 앉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다. 군은 명령에 죽고 명령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게 군인이다.

대통령이 하는 성격 때문에 국군에게 명령을 내렸다면 그것이 하는 바람에 내린

명령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겠는가? 그러지 않아도 이랬다저랬다 하는 마당에……

국민의 생명이 대통령의 하는 성격에 달려 있다는 것은 매우 위험인 일이다.

만에 한번 남북의 대결에서 하는 성격이 발동한다고 치면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5천만 국민의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이다.

 

비약하지 말라고? 천만의 말씀.

국가 지도자를 선택하는 마당에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왜 내가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북한이라는 집단은 막말을 막 해 대는, 사람으로 치면

못돼먹은 불한당 같은 존재이다.

이런 집단은 한국의 지도자고 뭐고 약 오르는 소리도 구별 못 하고 마구 지껄이는 자들인데

그들에게 잘 못 걸려들어 하는 성격이 발동이라도 한다면……

설마 그럴 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국민은 알고 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우리의 속담을.

5천만 국민이 5년 동안 두려움 속에서 살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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