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땅이 왜 이리 소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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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염치가 없지 곧 정권이 끝나는데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니?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이다.

무리수를 왜 두려고 하는가? 무엇이 무서워서 검찰을 없애려 하는가?

지은 죄 없는 국민은 검찰이 두렵지 않다.

죄지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게 검찰이다.

민주당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기에 검찰이라면 벌벌 떠는가?

검찰이 죄 없는 정치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든다면 국민이 가만히 보고만 있겠는가?

 

민주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했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기라도 하는 것처럼 야단법석이 났다.

윤 당선인은 한 후보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온 적임자라고 했다.

법과 상식에 따라 진영을 가리지 않고 실력 있게 나쁜 사람들 잘 잡으면 된다고도 했다.

수사 능력이 뛰어나 범죄자를 가려내겠다는 데 반대할 이유가 무엇인가?

지은 죄 없는 사람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선진국 같으면 대환영할 일이다.

검수완박도 그렇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도 그렇고 죄지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안 걸려들까 하는 수작 부리는 걸로만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내 조국 문제로 시끄럽기 그지없었다.

조국 딸이 의과 대학에 부정 입학했다면 수사해서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았으면 그만인 것을

민주당에서 표적 수사라면서 조국 딸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고 검찰총장 직무를 정지시키면서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감싸려고 했던 이유는

왜일까?

그 결과 얻은 것이 무엇인가?

부정한 짓을 했으면 당연히 죗값을 치러야 하는 것 아닌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이 권좌에 앉아 있는 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윤 당선인에게 조국과 비슷한 케이스가 벌어지고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과 딸이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고위직으로

재직하던 시절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농생대를 졸업한 정 후보자 딸은 2017년 경북대 의대에

편입했다.

당시 경쟁률은 101이었고 정 후보자는 의대 교수 겸 병원 진료처장(부원장)이었다.

이듬해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아들이 대구·경북 소재 학교만 뽑는 특별 전형으로

의대에 편입했다. 경쟁률은 5.81이었고 정 후보자는 병원장으로 승진한 상태였다.

경북대 의대 편입은 2017~2020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국민 누가 보아도 충분히 의심할만한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추었다.

정 장관 후보자는 문제 될 게 없으므로 장관 자리 후보를 받아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은 누구라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쓰지 말고, 오이밭에서 신발 끈 고쳐 매지 말라했다.

자녀의 실력이 그렇게 당당하다면 전국에 의과 대학이 많은데 왜 구태여 아버지가

재직하는 의대에 입학하려 했는가?

 

청문회에서 이 문제가 시끄러울 것이 빤하다.

윤 당선인은 조금이라도 정 후보자의 미지한 부분이 드러나면 주저할 것 없이 조국과 같은

아니 그보다 더한 잣대를 들여대야 할 것이다.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 문제를 잘못 다루어도 안 되지만 고집부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가장 자랑할만한 공정성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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