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기

아들아기

눈이펄펄휘날리는날!

12월초에난아들의아기가벌써이렇게컸다.

벙글벙글웃는다.

참빠르다.

우리는쉽고빠른데애비에미는얼마나애를쓸까?

앞으로도긴세월동안더…

바쁜와중에어미는가끔사진을보내준다.

한번보내면사진동영상을엄청많이보낸다.

궁금해도혹시아기가우는중이거나아기따라단잠이라도

들까말까할때전화를받을까봐주로오는전화만받는다.

아이들이신혼땐,

매일전화를해서따문따문전화를하라고한적이있다.

아들과엄마,아버지,

며느리와엄마아버지이렇게전화를

네사람이돌아가며통화를하니괜히미안해서였다.

저희들피곤할까봐서다.

보지않을땐이제며느리가직장도쉬면아기둘키우면되겠다

싶었는데가서보니정신이없어차라리안보는게낫겠다는생각

이들었다.

그후론편해도미안하고늘마음이안놓인다.

자식을키우며아들과며느리는쉽지않은인생의길목을호되게헤매고있다.

지금인생을배우고실습중이다.

그들에겐행복의비명과고통이공존한다.

행복의고통을즐긴다.

그러다가그아이들도나이가들어갈것이다.

달콤한웅덩이속에서많이도허우적거리며

부모를알아가고있다.우리가그랬던것처럼…

웅덩이속으로자꾸자꾸빠져들어간다.

태어난지54일째된손자-애비를꼭닮았다

누나와동생과-

누님은아기를업고…

엄마옷두르기가취미인손녀수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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