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771일 째
할렐루야!

2002년4월10일에쓴일기를보며그날의모습이그대로그려집니다.
이민온날짜도손으로꼽을정도로모든것이새롭게느껴졌고감사했습니다.
정말하나님은혜로그때막뒤집기를하려던막내가13살멋진소년이되었으니감회가새롭습니다.
바쁜중에도그려둔스케치가저에게참아름다운소중한추억을가져다줌이감사합니다.그때의모습을나누게됨도감사합니다.

2002년4월10일.

할렐루야!

주님은혜를감사합니다.
새벽에일찍깨어감사기도드리고
카페와칼럼을만들었습니다.

캐나다이민와서사는우리의평범한일상을
다른분들과함께나누면서
저희가정에은혜로다가오시는주님의사랑을
전하고싶습니다.
이곳에방문하는모든분들도주님을아는분은더욱신앙이
깊어지시며아직예수님을영접하지못하신분은
내죄를위해십자가에못박혀죽으시고
삼일만에부활하신주님을만날수있는장이되길기도합니다.

아빠-토론토가주도인온타리오주정부의공무원파업이속히
마무리되길간절히기도함.비지니스인수에중요한변수이기에.

엄마-경이젖이모자란듯해더많이먹으려노력함.엄마양을초과하니
뱃살이드디어늘기시작.

혁이-욕조에담궈둔빨래를밟아서행궈줬다.할아버지께서와
계실때는전문가셨는데…(캐나다아파트는집안에세탁기가
없고지하실에세탁기를공동으로두고사용하기에
내려가기번거로워서손빨래하는경우가가끔있슴-아파트
생활중가장불편한점)많이컸구나!내아들!고맙데이~~~

백이-아빠랑새벽예배함께가겠다고장담하더니
곤히잠들어일어나지못했다.하지만아빠를위해기도에
동참하겠다는네마음으로도충분히아빠,엄마에게힘이되는구나.
고맙다.

현이-Nina랑우리집과니나집번갈아가며잘놀았다.영어로신나게
노는것이엄마는부럽구나.
하지만네가한글을다못띠었기에엄마숙제가
크구나.벌써끝내주었어야했는데미안해.
엄마스케줄로도벌써네가줄줄한글을읽어야될땐데
도움을못주었구나.뭐가그리바빴는지…
부지런히배우도록하자.9월에1학년되기전에는혼자서책을
줄줄읽을수있을목표로엄마가노력할게.너도잘따라오렴.

경이-115일째를맞았네
뒤집기시도하다몇차례실패하고앙~
울어버리는네가얼마나사랑스럽던지…
반복훈련이중요하단다.계속시도해보렴.
이제며칠뒤면우리경이가뒤집기성공한빅뉴스를쓰게
되겠구나.형둘과누나를키운경험이있지만
너에게서보는하나하나가모두새삼새롭고신기하구나.
너를통해더많은감사거리를주시는좋으신우리주님께
찬양을드린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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