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과 부모님 산소를 돌아 보았습니다.

저보다3살밑인막내인남동생내외의소식이반갑고고맙습니다.

군에있는큰아들과함께시간이되어부모님산소를다녀왔다는내용입니다.
"안동다녀오는길입니다,……………고향집과부모님산소를돌아보았습니다."
중간에가족들안부이고그중앞뒤의글을옮겨봅니다.
4남3녀인저희7남매는아버지어머니두분아래로지금53명이되었습니다.
어찌나감사하고감사한지요.
지지난주엔큰언니랑작은언니가안동시골집에서함께만나서아버지,어머니산소앞에서찍은사진을
올려주어서함께간듯했는데
오늘은막내가족이또함께다녀오면서올려준사진으로부모님을뵌듯합니다.
큰오빠네도
둘째오빠네도
셋째오빠네도짬이나면고향에내려가서부모님을뵙고옴이참감사합니다.
저는멀리살아서형제들이올려주는사진을보면서그때그때마다함께다녀온듯합니다.
자녀가많은것이얼마나든든하고좋은지요.
저희도7남매여서이번에어머니큰일치룰때도정말너무도좋았습니다.
시골에어머니께서계실때도
한사람이한번씩돌아가면서어머니를뵈어도
어머니는늘자녀들을만나시고
7남매는또큰부담없이한번씩움직이면되었습니다.
저도7남매중6째로막내쪽이었기에늘부모님사랑과형제사랑을많이받으며커서인지
저도자녀를많이낳고싶어했습니다.
그래서하나님주시면5명까지는언제나기쁘게받겠다는마음이있었기에
자녀를주실때마다정말기쁘고감사했습니다.
저가아이들을주셨을때태중에서부터모두정말너무도기뻐하고감사하며행복하게지냈기에
아이들도모두참으로해피한아이들로태어나고잘자라감이너무도감사합니다.
지나고보니정말이모든것이하나님은혜임을늘고백하게됩니다.
"참많이눈에입력됐던곳이네~~가족이함께라서사랑스럽다"작은언니가막내네가족사진을보고
올려둔말입니다.
형제들이한마디씩나눈대화속에서저는미소가저절로피어나고함께직접만나이야기하는듯
행복해지고더욱감사해집니다.
저희막내가어제졸업했다고다들또축하해주는것도감사하고참따뜻한사랑과우애있는7남매가
거리에상관없이쉽게함께한자리에서소통이되는좋은시대에살고있음도감사합니다.
부산사는큰언니가
"수한이,진경이모두축하한다,우리막내김장군부모님산소와고향집잘다녀왔다.
부모님덕분에전염병도는중에도모두잘지내고있겠지?,모두사랑한다!~~~^^"라고큰언니답게
가족들의건강도물어보면서나누는7남매의대화속에서
오늘도아름답고싱그러운6월23일의아침을즐거이노래하며감사할수있음을감사합니다.
"고향집과부모님산소를돌아보았습니다."
막내의이말속에우리7남매의사랑과마음들이다하나같이함께엮어져있음이감사합니다.
동네어르신들이우리부모님께늘’복어른들’이라셨는데
정말그말씀대로잘사시다가떠나가신부모님들께늘감사드립니다.
그복어르신이란이웃들의축복덕분에
우리7남매가모두복어르신들의자녀들답게복을많이받으며
영육건강하게이세상을든든히이겨가며
즐겁게감사하며행복하게모두잘살아감을감사합니다.
아버지,어머니두분밑으로7남매를통해지금53명이된우리가족들이
앞으로더욱번성해가며
하나님나라와의를위해
아름답게쓰임받는믿음의자손들이다되길감사하며간절히기도합니다.
막내지만정말늘의젓하고리더쉽도많았던우리막내.
초등학교1학년부터고등학교3학년까지계속반장을했던우리실력있고리더쉽도컸던착한막내.
이막내가운데놀라운하나님의사랑과은혜가늘임하고함께해주심을감사하며
두아들을둔멋진가장으로
이나라의든든한기둥으로성실하게신실하게최선을다해잘살아가는
막내동생을통해
오늘도참으로감사제목들이많이생김을감사합니다.
이막내때문에오래건강히사셔야된다시던우리어머니께서
90세동안노인성병하나없으시고건강히계시다가이번봄에
병원가시고하루도안넘기시고홀연히떠나버리셔서
우리7남매가모두더욱아쉽고그리워합니다.
20년전에76세로먼저천국가신아버지를20년만에는만나셔야된다싶으셨던지요.
100세까지는거뜬히살아계실줄알았는데갑자기떠나가신어머니로인해
저희7남매가더욱자주고향에내려가게되나봅니다.
겨울동안서울에오셔서편안히지내셨지만고향에내려가실봄을그리도기다리시고고대하셨는데
고향내려가셔서겨울동안비워둔집한번돌아보시고마당에심어둔마늘싹올라오는것도보셨고
박달재구경도잘하시고다시올라오셔서이제몇주더지내시다가안동내려가실참이셨는데….
안동으로안가시고저멀리천국으로떠나가셔버리셨으니
어머니그리워모두다고향으로자주자주내려가게되나봅니다.
막내를통해마음으로지만오늘도고향집과부모님산소를함께다녀올수있었음이감사합니다.
아버지와어머니뜻잘받들어서
우리7남매모두더욱우애있게잘살며자손들모두또잘될거라믿으며기도합니다.
저에게오빠3명,언니2명,사랑스런남동생1명까지허락해주신
좋으신하나님께늘감사를드립니다.
저보다20살이더많은큰오빠는73살이시고손주를5명두신할아버지십니다.그래도여전히저에겐젊고멋진
큰오빠처럼보이시고요.큰오빠는신성일닮았다는말을많이들었습니다.저가보기엔신성일저리가라입니다.
이제아버지,어머니대신해서정말저에게아버지같고어머니같은사람이되었습니다.
지금도여전히어린여동생(50도훨씬넘은어린?)의어리광을받아주는큰오빠가건강히계심이감사합니다.
오빠는지금도저의전화를받으실때는저를마치정말여전히어린아이인듯이대하시는말투로말씀을하십니다.
여전히저역시도그소리가참좋습니다.그래서다시어린여동생으로돌아가게됩니다.
형제많은것이얼마나좋고감사한지요.
오늘도큰오빠,큰언니,작은언니,둘째오빠,셋째오빠,나,그리고막내남동생!
이렇게서로함께기도해주며서로격려하며사랑하며
행복하게잘살아가고있음이너무너무감사합니다.
저가참복이많음을다시금감사하며
있는곳에서
어떤상황에서도감사하며
어려운시기들도슬기롭게잘이겨나왔더니
저희7남매모두가참으로모두이렇게좋은시절들을또맞아잘살고있게되었으니감사합니다.
모든것이하나님은혜임을다시금고백하며
항상더욱영과육이주님은혜안에건강하길기도합니다.
2015,6,23.화요일아침에,사랑하는막내동생의고향과부모님산소다녀온일로인해7남매모두함께사랑의대화를또함께나눌수있었음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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