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참~~ 부지런하다.”

가까이아는좋은언니가있습니다.

이민와서도이렇게마음터놓고친언니못지않게마음편하게찾을수있는언니가있음이감사합니다.
정말하나님은혜가늘고백됩니다.
친정아버지께서저가태어날때시간을잘타고나서인복이많다고늘말씀하셨습니다.
정말그말씀이다맞습니다.
정말하나님께서는항상저주변에좋은분들을예비해놓으셨으니요.
어제도언니가집앞에있는사과나무에서딴사과로만든사과액기스를커다란유리병에챙겨주었습니다.
교회가까운곳이라서수요일저녁예배드리러가는길에들렀습니다.
세탁소하시는이웃송집사님볼일도있어서픽업해서함께간것도감사합니다.송집사님것까지챙겨준
언니가참고마웠습니다.
내년정도부터먹으라고했습니다.
언니덕분에사과액기스를저도만들어서요리할때잘사용하는데올해는바빠서아직못챙겼는데
언니가무공해사과로미리다챙겨서전해줘서참감사합니다.
엊저녁엔비가와서길이너무막혔습니다.
예배드리기전7시부터있는강한기도용사기도모임도참여할계획으로
막내오자마자챙겨서나왔는데언니얼굴잠시보고차한잔마시고나오기가바빴습니다.
7시30분예배드리기직전에교회에도착을했으니길정체가정말심했던날이었습니다.
블로어길에서집사님픽업해서,교회오는길에있는
음악책전문으로파는서점가서막내가필요한것잘산것도감사했습니다.
차를마시면서언니가저보고
"니참~~부지런하다."라고했습니다.
저못지않게더부지런한언니인데언니눈에도저가참부지런하다싶었나봅니다.
저희둘항상서로참부지런하다면서감동할때가많거든요.
새벽일찍부터움직이는저를언니가잘알고,저가새벽예배드리고오면서종종언니집앞을
지나면서카톡으로언니집앞을지난다면서좋은하루되라고축복의메세지를보내곤하는데
언니의축복의대답속에함께또감사한하루를열수있음을감사합니다.
어제도저가학교강의마치고,또삼성핸드폰사용관련으로뭘더배운다고
한인회관문화센타에서,다시집에가서막내픽업해서,블로어길로들어와서
집사님도픽업해서,서점도들렀다가,언니집왔다가,또교회예배드리고,찬양연습까지하고
10시넘어집에도착하는스케줄을다알고있었기에그렇게말했나봅니다.
"니참~~부지런하다."라고요.
"네,언니!진짜,감사해요,힘주시는하나님께감사해요,다~~~하나님은혜입니다."라면서챙겨주신둥글레차랑
중학교때가사실습시간에만들어보았던,오랫만에먹는고향생각나게하는메잡과랑
성경말씀속의무화과나무가생각나는무화과열매하나를먹는데참정다운시간이었습니다.
송집사님도언니랑함께만나얼굴을볼수있었음도감사합니다.
가까이에부지런히삶을아름답게힘차게잘살아가는언니가있음이참감사합니다.
서로함께기도해주며격려해주며또서로좋은것을공유해주며
나누며섬길수있음이감사합니다.
항상저가많이배우고또많이얻어오는든든한좋은언니를
이민땅에서만나게하신
신실하신좋으신하나님께감사를드립니다.
주님을사랑하는사람들은또저절로부지런해지나봅니다.
주신사명과또주신삶의목적을분명히알기때문이기에요.
오늘도기적!
정말오늘도기적같은새생명을주시고
아름다운하루를펼쳐주신
창조주하나님을찬양하며감사드립니다.
2015,11,19,목요일아침에,서로격려하며힘이되며또기도해줄수있는삶을아름답게살아가는부지런한좋은언니를만나게하신하나님께감사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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