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을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아이들 모두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온 가족이 함께 은혜안에 행복하게 잘 보낼 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3주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모처럼 온 가족이 정말 함께 지낼 수 있었기에 너무도 감사합니다.

혁이는 5월 졸업을 앞두고 보오드 시험과 병원 실습과 학교 공부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서

집에 와서도 늘 도서관에서 주로 지냈지만 엄마가 해 주는 밥을 먹으면서 다닐 수 있었음이 감사합니다.

먹고 싶던 스시도 사먹고 깐풍기도 먹고 또 곰국도 먹고,동생들에게 두루두루 많이 이야기 해 준 것을 감사합니다.

송구 영신 예배도 새해 첫 주일 예배도 함께 드린 것을 감사합니다.

학교로 같이 돌아 갈 차가  있는 친구가 토론토에 있어서 저녁에 함께 갈 수 있었음도 참 감사합니다.

샨이 바퀴도 튼튼한 마치 탱크같은 차가 있어서 눈 길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음이 안심이고 감사했습니다.

많은 학생이 차가 있지만 차 없이도 4년동안 잘 지내온 아들이 참 고맙습니다.오히려 걸어 다니면서 운동이 많이 되었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자기 스스로 벌어서 살거라면서 전혀 아빠,엄마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아들이 참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졸업하고 치과의사로 돈을 벌면 자기가 사고 싶은 차도 살 수 있으니 또 너무도 감사합니다.

남은 과정들 또 잘 마무리하고 아름답게 잘 졸업 할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있사오니 주님께서 늘 지혜와 총명을 더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잘 감당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백이도 의대 첫 학기 잘 마치고 두번째 학기를 잘 맞은 것을 감사합니다.

공부할 것이 너무도 많지만 즐겁게 잘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현이도 대학 2학년을  성실하게 즐겁게 잘 공부하며 멘탈헬쓰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니 적성에 잘 맞는 것이다싶어 감사합니다.

경이도 9학년 학교 생활이 너무도 재미 있다니 감사합니다.

모두 새롭게 시작한 이번 텀도 주님 은혜안에 또 성실하게 즐겁게 잘 감당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어제 시드니를 떠나 보내고 모두가 참 슬프고 힘들었지만

시드니를 사랑하기에

또 더 아프지 않게 잘 떠나 보낼 수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들에게 8년동안 함께 하며 충성되어 사랑스럽게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떠난 강아지 시드니를 생각하면서

저 역시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금 새겨 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새학기를 잘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하며

저희가 하는 모든 것들이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일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저희 각자에게 허락해 주신 달란트들을 통해

만민 중에 주님께 감사하며,주님을 찬양아며 ,나타내며

영광드릴 수 있게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시드니와 이별한 아픔이 있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 하시고

사람답게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더 깊이

새겨 볼 수 있는 기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힘되시고

내일의 소망 되시고

만복을 내려 주시는

신실하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아멘!”

 

2016,1,5,화요일 밤에, 어제  아이들 모두 새학기 잘 시작한 것을 감사드리며 ,가족이었던 강아지 시드니와의 이별을 아파하면서,사람답게 그리스도인 답게 사는 것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볼 수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