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관 박사님의 소천을 통해 얻는 교훈(2012,12,30의 글)

작년 12월 30일로 마감된 조선일보 블로그에서  2004년 10월 30일부터 2015년 12월 30일까지

11년2개월 운영해 왔던 저의  ‘아이 넷인 엄마의 캐나다 일기’에서

최고 인기 있는 글로 가장 방문자 수가 많았던 글이어서 옮겨 왔습니다.

그 때는 자유롭게 저의 생각을 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 때가 그립기도 한 중에 지금 역시도 또 감사할 분량이 큼을 감사합니다.

그 당시는 친정 어머님도 시아버님도 건강히 잘 계실 때셨습니다.

그 3년 2개월 사이

친정어머님은 건강하게 계시다가 병원 가시고  하루 만에 90세로 작년 4월 1일에  소천하셨고

시아버님 역시도 건강하게 계시다가 병원 가시고 하루만에 86세로

10일  전인 이번 달 7일에 패혈증으로 소천하셨습니다.

패혈증이 얼마나 야속한지요.너무 갑자기 떠나신 친정어머니와 시아버님 생각하면 여전히 믿겨지지 않지만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신다는 믿음이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저희들 너무 사랑하셔서 아무도 힘들지 않게 그렇게 홀연히 한 이틀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셔서 병원 입원하시고

하루 만에 떠나신 친정어머니와 시아버님의 살아 계실 때의 모습을 이 글 속에서 뵈니

더욱 많이 그리워집니다.언젠가 우리도 가서 다시 만날 그곳이 있음이 참으로 큰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황수관박사님의 소천을 통해 얻는 교훈’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이

 

“황수관 박사님이 별세하셨다네”라고 했습니다.

 

“아니,왜요? 그 건강하신 신바람 박사님이요”

 

남편-“글쎄”

저-“원인이 뭔데요?”라고 했더니 남편도 그냥 스마트폰에 뜬 해드라인 뉴스만 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저-“여보,우리 아버님은 정말 복이 많으시고 감사하세요.아버님은 병원도 자주 가시고 위암 수술도 한번 하셨고

전립선 수술도 한번 하셨지만 아주 초기에 발견되어 잘 치료하셨고  오랜 당뇨가 계시지만

이렇게 여전히 관리를 잘 하시면서 건강하게 계시니까요.”라면서

67세밖에 안되셨다는데 소천하신 황수관 박사님의 소식에 안타까움이 커집니다.

 

토론토에도 오셔서 건강 강의 하실 때 저도 아이들과 가서 뵈었고

그 분의 책도 읽고 CD도 들었고 워낙 유명하시고 고향쪽 분이셔서

더욱 저 역시도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졌었는데

정말 생명은 하나님께 달렸다는 고백이 새삼 되어져서 숙연해집니다.

황수관박사님은 예수님을 믿는 분이시니까

저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실 것을 알기에 많이 위로가 되며 가족 분들도

주님 은혜안에 큰 위로를 얻으시고 새 힘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버님과 친정어머니께서 80이 훨씬 넘으셔도

이렇게 저희와 늘 말씀 나눌 수 있도록 건강하게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큰 감사를 올려드리는 아침입니다.

 

아버님은 주무셔서 동서랑 통화를 했는데 모두 잘 지내며

동서를 통해

황수관 박사님 별세 원인을 알았는데  급성 패혈증이라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독감 예방 주시 맞을 때 패혈증 예방도 한다는데 10년 유효한 것이라니 어르신들께

꼭 주사를 맞으시길 권해드려야겠습니다.

연세가 드시면 폐가 약해지시는지 폐렴이나 폐 관련으로

별세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것을 뵈니

예방할 수 있는 부분에 최대한 미리 예방 주사도 맞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패혈증은 폐와는 관련된 병은 아니지만 이름이 패혈증이라서 주변에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생각이나서 기도하게 됩니다.

 

저의 마음도 이렇게 갑작스런 소식에 놀랍고 슬픈데 가족 분들이야 정말 얼마나 많이 놀라고 아프실까?

상상이 되어집니다.그래도 천국의 소망을 갖고 계시고 구원의 확신이 계신 분들이시니

이 일을 또한 담담히 잘 받아들이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 믿는 복이 얼마나 큰지 장례를 치루시는 분들을 뵈면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믿는 자와 안 믿는 자들의 장례식 분위기가 너무도 다르거든요.

언제 죽을 지 아무도 모르는 우리들이기에

정말 구원의 주님을 꼭 믿어야 됨을

더욱 분명히 예수님 안 믿는 분들에게 알리고 전도해야겠다는 다짐을 이 아침 새롭게 해 봅니다.

 

저희 친정어머니께선 아직 주무시지 않으시고

친정어머니- “야야,내 이래봐도 공부한데이”라셨습니다.

저-“엄마!,그러세요? 무슨 공분데요?”

엄마-“으응,책 읽고 쓰고 한다”

 

저희 어머니께서 요즘 역사 책 읽으시면서 재미에 푹 빠지셨거든요.

 

저-“우와 우리 엄마 너무 멋지세요.엄마 책 읽고 쓰시면 성경책도 읽고 써 보세요.”라고 했더니

87세이신 저희 어머니께서 알았다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둘째언니,저,막내 동생이 늘 전도를 해도

불교 신자로서의 절개를 지키신다고 끄떡도 않으셨는데

몇 년 전부터 마음이 많이 열리셨고 마음으로는 늘 알았다고 하세요.

저희 말에 항상 대답은 알았다고 하시고 서울 오시면 교회도 가시고 하셔도

시골 동네 가까이에 혼자서 쉽게 가실 교회가 없다보니

성경 말씀을 읽으시고 찬송하시고 하시기는 혼자서 어려우신데

책을 읽고 쓰신다시기에

성경책을 그렇게 해 보시라고 하는데 그러시겠다시니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겨울동안 서울에 또 좀 와 계실텐데 그 사이 언니랑 함께 주일에 예배드리러 가실 어머니를 생각하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늦게 예수님을 만나셔도 더욱 뜨겁게 주님 사랑에 푹 빠지실 어머니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시아버님과 친정어머니로 인해서 더욱 감사한 아침입니다.

 

황수관박사님처럼 또 일찍 주님 품으로 가시는 분도 계시고

각자 그 생명은 정말 아무도 어떻게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매일매일 감사하며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야될 이유를 발견하며 감사드립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은 분들이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저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으세요!”라는 말씀입니다.

 

가까운 교회로 꼬옥 찾아가셔서

 

이 땅에서의 삶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를 

또한 해 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올 해 마지막 주일입니다.

예배를 드리러 갈 준비를 하면서

하나님 손에 우리의 모든 것을 부탁드리고

매일 하루하루 정말 맡겨주신 날을 신나게 달려 가야될 것을 다짐해봅니다.

 

남편은 새해부터 행사 위원장을 맡아서 매 주일 성도님들을 위해 준비해야될 빵도 맡아야되기에

지금 동네 근처 있는 독일 빵공장에 저희가 예배드리러 갈 준비를 하는 동안

미리 교회 갈 채비 다 해서 일찌감치 나갔습니다.

맡겨주신 일들 가운데 즐겁게 잘 감당하면서

모든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저희 삶이 되길 기도하면서

이제 아이들 챙겨서 예배드리러 가려고합니다.

 

폭설로 수요일 저녁 예배 후 성가대 연습을 못했기에

12시에 드려지는 예배를 위해서

평소에 11시에 모이는 성가대 연습을 오늘은 10시 30분에 모이기에  조금 더 빨리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드려질 저희 성가대의 찬양 제목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처럼

정말

주의 모든 일에 큰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2012년 12월 30일 주일 아침에,황수관박사님의 소천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우리의 생명이 유한하며 하나님 주관임을 새삼 깨달으며 오늘도 새 날 주시고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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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패혈증관련 자세히 안내해 둔 내용이 있어서 옮겨 왔습니다.참고 하셔요.

자료 올려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폐혈증이란

 

 

 

 

폐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 증상이 발생합니다

 

감염 중에서도 중증 증상이 많습니다

 

폐혈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몸에 익혀 제대로 예방,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폐혈증의 진단기준

 

 

이전에는 폐혈증을 균혈증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혈액 병원체인 세균이 침입 한 경우를 균혈증으로 보며 그 침입의 결과로 전신 증상이 나왔을 경우를 폐혈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 또는 혈액을 배양한 결과 병원체 또는 독소가 볼 수 없어도 어떤 감염이 의심되면 폐혈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폐혈증의 정의는 감염에 의해 발병한 전신의 염증 반응이 생기고 각종 장기의 기능이 저하하는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혈증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체온이 38.0도보다 높은 고열 또는 36 ℃ 이하의 저체온증 , 심장 박동이다 심박수가 분당 90 회보다 많은 빈맥 등의 증상 입니다

 

호흡 수가 분당 20 회보다 많고 혈액 중의 이산화탄소의 양이 적은경우도 해당합니다

 

 

 

 

 

 

혈액의 백혈구 수가 1μl 기준 12000 개 더 또는 3999 개 이하 또는 아직 미성숙 한 백혈구가 더 많은 경우도 포함됩니다

 

위의 4 항목 중 2 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 ‘으로 진단되어 그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의 원인이 감염되었을 때 폐혈증으로 진단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감염이라는 판단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검사, 증상에 따라서 진단해야 합니다

 

 

 

 

 

 

감염의 원인을 찾는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문제가 되는것은 고열이 있는경우 뿐만 아닙니다

 

충격 등으로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체온이 저하되므로 저체온증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폐혈증 증상

 

 

 

중증 증상이 많습니다 주로 감염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38 ℃보다 높은 고온

 

36 ℃ 이하의 저체온증

 

심박수가 분당 90 회보다 많은 빈맥

 

호흡 수가 분당 20 회보다 많은 다 호흡

 

정신 상태의 변화

 

부종 (붓기) 또는 체액 증가

 

혈당 120mg/dl보다 높은 혈당

 

 

 

 

저혈압

 

저산소 혈증

 

소변의 양이 감소

 

혈액이 멈추지 어려운 출혈 경향

 

배가 팽팽해지고 배변이 없어지는 장폐색

 

황달 등입니다

 

 

증상만 봐도 위험한것들이 많기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바람직합니다

 

 

 

 

폐혈증 검사

 

 

혈액 검사에서는 백혈구가 1μl 기준 12000 개보다 많거나 4000 개보다 작거나 아직 미성숙 한 백혈구가 10 % 더 볼 수 있습니다

 

CRP는 염증으로 상승하는 단백질이2.0mg/dl보다 높습니다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 칼시토닌이라는 물질이 2.1ng/dl 더 높아집니다

 

염증 증가하는 사이토 카인이라는 단백질이다 IL-6가 1000pg/ml 더 높아집니다

 

 

 

 

이상의 결과에서 중증 감염이 의심됩니다

 

또한 크레아티닌는 몸의 노폐물이 0.5mg/dl보다 높아져 신부전이 의심됩니다

 

피를 멈추게하기 위해 필요한 혈소판 수가 1μl 당 10 만 미만이며, DIC (파종 성 혈관 내 응고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황달의 원인인 빌리루빈 값이 4mg/dl 높고 유산이 2mmol / l보다 높아지면 간 기능이 저하된 간 기능 부전이 의심됩니다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주로 몸에 염증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염의 원인은 병원체이지만,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에있는 곰팡이, 기생충, 기생충 등 다양합니다

 

 

폐혈증 치료 · 예방법

 

 

 

 

 

감염의 치료는 병원균에 대한 치료이며 항생제 바이러스라면 항 바이러스 약물입니다

 

또한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 할 수 있습니다

 

폐혈증으로 인해 생기는병으로는 신부전, DIC (파종 성 혈관 내 응고 증후군)이 있습니다

 

신부전은 몸의 노폐물이 축적 유해한 물질이 쌓여버리기 때문에 개선을 위해 투석이 필요합니다

 

 

 

 

 

 

 

폐혈증의 예방은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도록하는 것입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손씻기, 마스크, 양치질, 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에 유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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