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孫正義)식 영어! 왠지 자신감이 더 생긴다.

캐나다에서 16년 살면서 영어는 많이 친숙해졌다.누구를 만나도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음도 감사하다.

아이들이 엄마 영어 참 잘한다고 할 때는 왠지 뿌듯하기도하고 신이 난다.가게 운영 10년 하면서 일상적인 대화에 무리없이 하는 훈련이 된 것이

참 값진 경험이었고 기회였다.가게 오시는 손님들이 다 나의 영어 선생님들이 되었으니 돈 벌면서 영어도 배웠으니 이 보다 더 좋은 투자도 없다 싶었다.

그런데 대학원을 진학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영어는 정말 알아 갈 수록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일상 생활에 전혀 필요치도 않았던 새론 단어들이 얼마나 많고 많은지…늘 사전을 찾아야했다.영어 좀 한다고 잘난체까진 아니어도 자신감이 많았는데 학교 다니면서 내가 참 실력 없음을 매일 깨닫게 된다.

그 덕분에 또 영어를 더 가까이 공부할 수 있고 매일 새로운 단어도 익히며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이 이젠 주늑이 아니라 새론 것을 아는 즐거움이 되니 감사하다.그냥 넓은 영어의  바다에서 헤엄을 칠 줄은 알지만 좀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해 나가는 끈기와 열정이 있음이 감사하다.

어제 부활 주일을 은혜안에 잘 보냈다.정말 내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 자체가 참 기적이다 싶고 내게 이런 믿음! 즉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그 부활의 주님을 믿고 그래서 내가 구원을 얻었고 영생한다는 것이 믿겨지는 것이 놀랍고 감사했다.70억이 넘는 인구 중에 지극히 작은 단 한 사람인 나까지도 생각해 주시고 내 생각을 바꾸어 주시고 내가 성경에 있는 말씀을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 힘으로는 될 수 없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임을 고백하면서 부활절 칸타타 ‘아버지시여’ (이동일 곡)도 은혜안에 찬양 대원으로 우리부부가 함께 섬긴 것도 감사했다.나는 영어로도 우리 말처럼 전도를 잘 하길 매일 기도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

가정 예배 시간에 엄마의 기도 제목으로 ‘ 영어를 우리 말처럼 잘 읽고 말하고 쓸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식구들에게 부탁했다.

정말 영어를  조금 알 때는 잘 한다 싶었는데 알아 갈 수록 내 실력 부족을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자기의 실력 없음과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을 때 겸손해 지는 것 같다.그것이 맞다면 분명 나도 지금 겸손해져 가고 있다는 증거다 싶어서 감사하다.

스스로 겸손해 진다고 표현하기도 정말 우습지만 분명 나는 내가 영어 잘한다고 이젠 나서지는 않음이 그렇다싶다.그래도 자신감이 더 생기고 더 나아갈 수 있음은 분명하니 이 또한 감사하다.

 

지난 주에 신문 기사로 읽은 손정의 소프트 뱅크 사장님의 영어 구사 비결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왠지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더 생겼다.그 분은 중학 영어 실력으로도 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비지니스를 잘도 성사시킨다는 내용이었으니

내겐 참 반가운 기사였다.나는 적어도 중학 영어 실력 이상은 된다고 자부하니 더 자신있게 영어의 바다에서 무슨 일이든 다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생기게해서 감사했다.

손정의 사장님 영어 구사법은

‘문법은 신경쓰지 않는다. 대신 리듬과 액센트는 철저히 마스터한다.’라고 기사에 쓰여 있었다.

전세계를 다니며 통역없이 직접 영어로 각종 협상을 진행한다는 것도 너무 놀랍다.

마사요시(孫正義)라는 일본 이름을 가진 손정의 사장님의 기사는 캐나다에서도 종종 신문으로 만날 수 있음도 반갑다.

일본 국적의 사람이지만 우리의 동포임이 기사마다 더욱 관심을 갖고 읽어 보게한다.

21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서 손정의 사장님의 영어 구사법이 자세히 소개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분의  연설을 분석한 결과 그가 쓰는 영단어가 1천 480개 정도로, 중학생 수준에 불과하다며 빈약한 어휘력으로도 ‘할 말’과 ‘할 일’을 해내는 비결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강조한 그의 지론은

‘확고한 신념과 열정이 있으면 상대에게 자기의 뜻이 전해진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세세한 문법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영어 구사의 특징이었다.

세계 70억이 이미 훨씬 넘은 인구 가운데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도 제대로 잘 구사하는 사람들은 놀랍게도  20% 정도라고한다.

영어 인구의 약 80%가 ‘비(非) 원어민’인 것이라고 한다. 문법적으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우리의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점을 손정의사장은 잘 알기에 위축되지 않았다고 한다.외국어를 배우는 것엔 정말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스스로 위축되지 않아야 함이 첫째임을 나도 잘 경험하기에 그 말에 참 많이 공감이 되었다.

그가 영어를 통역 없이도 잘 해 내는 또 하나의 특징은  불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생략, 영어를 합리적으로 배우고 사용하는 점이라고 한다.

그런 반면 이 분이  철저하게 그리고 아주 중요시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영어의 리듬과 액센트라고했다.

‘비원어민’의 영어가 ‘원어민’에게 통할지 여부를 좌우하는 것이 리듬과 액센트라는 믿음으로 정확히 익혀 정확하게 구사한다는 것이다.

이 말도 참으로 설득력이 있다 싶다.여전히 R과 L 발음의 구별도 구사도 어려운 내게 발음과 엑센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 기사였다.

손정의 사장님은

더불어 ‘Some people say'(누군가 말하길), ‘As a conclusion'(결론적으로), ‘Let’s look at'(∼를 살펴보자) 등 입에 붙은 표현들을 자신감있게 자주 사용하는 것도 비결의 하나라 했다고 닛케이 신문 기사를 인용해 준 것을 토론토에서도 읽어보면서 손사장님이 참으로 훌륭하다는 인정이 된다.그리고 참 멋지다.

왠지 나 스스로에게 엄청 위안이 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쑤욱 업그레이드된다.

다음 주 금요일에 20분동안 ‘COGNITIVE BEHAVIOR THERAPY’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다.이것이 박사과정 시험 한과목 치는 만큼의 점수를 대신하는 중요한 것이기에 매일 연습 중인데 그 문법이 늘 마음에 걸려서 고치고 또 고치고 했는데 손정의 사장님의 기사를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정말 편하게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고 상대방이 알아 듣는 것이 중요함을 아는데도 비지니스를 하는 일반 용어와 또 학문적인 부분은 다르다는 부담이 늘 있었는데 가게에서 손님 오시면 늘 신나게 반갑게 잘도 응대 했듯이 이번 프리젠테이션도 앞에 가게 손님들이 가득 와 있다고 생각하고 부담 없이 교수님 앞에서도 학우들 앞에서도 해 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손정의 사장님의 영어 구사법이 프리젠테이션 준비하면서 부담이 있던 내게 참으로 자유로운 마음을 더해 줘서 감사하다.

“그래 맞다,까짓 것 뭐, 영어! 지가 잘 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라고 크게 외쳐 보니 더더욱 자신감이 생겨져온다.

손정의님의 기사를 지난 주에 읽을 수 있었기에 참 감사하다.

나도 내가 쓰는 글이 단 한 사람 그 누구에게라도 신앙적으로든.생활면에서든,부부 생활면에서든,자녀 교육 면에서든,공부와 영어 공부면에서든……어느 방향에서든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쓴다.

글은 참으로 힘이 있고 영향력이 있음을 늘 다른 분이 써둔 글을 통해서 ,책을 통해서 받고 있기에 나도 그런 좋은 도움되는 영향력이 있는 사랑과 은혜와 꿈과 도전과 행복을 전해 주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글쓰기! 내겐 매일 글 쓰는 것이 즐겁고 재미 있음이 참으로 감사하다.

나의 특기이자 취미인 것을 감사한다.

2016,3,28,EASTER MONDAY 아침에,손정의님의 영어 구사법 기사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더 얻게 된 것과 글쓰기의 즐거움이 있음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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