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경하는 분! 4월 9일 생신이심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나도 참 무심했다싶다.전도회 식구들이랑 구역 식구들 그리고 찬양대 식구며 오래 전부터 알아오던 대부분의

사람들 생일을 잘 기억한다.감사하게도 아직은 기억 창고가 잘 유지가 되어서 시댁 친척 어르신들까지 전화 번호와 생신까지

머리에 잘 기억되어 있다.

그런데 정말 내가 너무도 좋아하고 존경하며 감사해하는 정보섭권사님 생신은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

구권사님은 8월 25일이신 것도 이권사님께서 1월 20일이신 것도 다 알고 있다.

구역 식구가 한번이라도 되셨던 분들은 대부분 잘 기억을 하고 있다.

 

정보섭권사님은 내가 그 어느 성도님들보다 가장 시간을 가까이서 많이 가지신 어른이시고

늘 곁에서  17년째 예배드리고

기도 시간도 제일 많이 함께 가지신 어르신인데 정확한 생신 날짜를 모르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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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번씩 함께 식사는 했지만 정말 생신 날짜를 여쭤 본 적도 없었다.권사님은 특별하셔서 매일 뵐 때마다 감사했기에

생신 날짜라고 더 특별하게 여기질 못했던 것 같다.

감사하게도 남편이 올해 행사 위원장이 되었다.교회 절기 행사와 야외 예배와 체육대회를 비롯한 모든 교회 행사를 맡아 운영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몇 년간 선교 위원장으로 섬기다가 행사 위원장이 다시 돌아왔다.

행사위원장을 맡은 해는 더 부지런히 주일 아침을 시작함도 감사하다.

다른 해보다 1시간 더 일찍 집을 나와서 독일 빵집에 오더해 둔 빵을 찾아서 예배 드린 후 성도님들이 잘 드실 수 있게

드시기 좋게 잘라 커다란 그릇 몇 개에  나눠 담아서 잘 준비해서  두고 찬양 연습을 들어 간다.

우리 부부는 둘 모두 이 일이 참으로 즐겁다.그래서 많이 힘들겠다고 마음 써주시는 분들께 즐거운 일이고 주일 아침에

더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어서 좋다고 진심으로 감사한 일임을 말씀해 드렸다.

새벽 일찍 만든 신선한 빵을 받아서 교회로 가는 기쁨을 체험해 보시지 않은 분은 정말 아실 수 없는 기쁨과 감사다.

매일 바로 만든 빵을 받아 올 때의 감사!

그리고 정말 맛있게 드시는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행사 위원장으로 섬기는 1년은 그래서 더욱 감사한 해이기도하다.

올해는 뭘 좀 더 특별하게 섬길까?를 생각하던 남편이 매 달 마지막 주일은 생신 맞으신 성도님들을 친교실에 모여 빵과 커피를 마실 때

축하해 드리는 것으로 정했다.

나도 너무 좋은 생각이라하며 맞장구를 쳤다.

지난 주일이 1월 마지막 주일이라서 생신 맞으신 분들을 남편이 호명하고 목사님께서 축복 기도를 해 주시고 케잌도 잘랐다.

토요일에 미리 코스트코에 들려제일 큰 사이즈의 케잌을 사 두었다.

 

성도님들의 반은 생신을 이미 아는 분들이고 아직 미처 몰랐던 분들은 내가 일일이 여쭤보면서 날짜를 챙겼다.

마침 70세 이상이신 어르신들 대부분의 생신 날짜를 박권사님께서 가지고 계셔서 감사하게 잘 챙길 수가 있었다.

아직 못 여쭤 본 분들도 계시지만 거의 다 달 별로 기록을 했다.

그러는 중에 너무도 기쁘고 반가운 생신날짜 를 만났다.

바로 정보섭 권사님의 생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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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4월 9일 !

나는 너무도 행복했다.

나보다 43살이 많으시지만 같은 날 생신이신 우리 권사님!

내가 권사님께 권사님의 영육 강건함의 갑절의 복을 하나님께 받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드렸고

그렇게 하시고 계시다셨는데 권사님 생신이 나와 같은 음력 4월 9일인 것이 너무도 반갑고 기뻤다.

 

우리 교회서 내가제일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어르신인데 정말 그 사이 생신도 모르고 지냈던 것이

너무도 죄송했다.젊은 성도들 생일은 잘 기억하며 챙겼는데 많이 죄송한 마음이었다.

권사님 뵐 때마다 늘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에 정말 권사님께 생신이 언제인지 여쭤 보질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어제 수요일저녁 예배에 못오셨기에 낮에 전화를 드렸다.

감기 기침이 심하셔서 못 나오셨다고 하셨다.

 

권사님은 97세이신데 여전히 맑은 정신으로 기억력도 좋으시다.

작년 봄부터 평일 새벽 예배는 못 나오시지만 늘 5시에 깨셔서

우리 교회 6시 예배 시간에 맞춰서 권사님도 댁에서 예배를 드리신다셨다.

그리고 늘 새벽 예배에 나오는 우리 부부와 좌권사님 부부와 몇 몇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모든 복을 주시길 기도한다고 하셨다.

정말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했다.

나는 정말 정보섭권사님의 기도 생활을 닮고 싶고

97세셔도 여전히 영육 건강하심으로 권사님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우뚝 서 계시며

성도님들께 좋은 영향력을 끼치시는 본보기 되심을 닮고 싶다.

그래서 참으로 감사하다.

내게 닮고 싶은 믿음의 선배님이 곁에 계심이 감사하다.

 

올해 음력 4월 9일은 양력으로 5월 4일 목요일이다.

올해부터는 우리 권사님 생신 날은 정말 내가 더 특별한 날로 권사님을 뵐 생각이다.

권사님 생신 날이 나의 생일 날이기도하다고 말씀드렸다.

권사님도 너무너무 좋아하셨다.

100세가 넘으셔도 여전히 지금처럼 맑은 정신으로 영적으로도 은혜 충만함 속에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몸소 보여주시는

하나님 사랑하시는 우리들의 권사님으로 든든히 서 계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예수님을 믿으니 주변에 참으로 영육이 건강하시며 맑은 어르신들이

많이 계심이 감사하다.

나도 우리 정보섭권사님처럼 항상 새벽 제단의 불을 밝히며 기도하는 용사로

하나님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범사 권사님처럼 승리해 나가게 되길 기도드린다.

 

권사님의 생신이 나와 같은 날인 것이 참으로 반갑고 기뻤다.

43살이 더 많은 권사님!

그렇게 생각하니 앞으로 최소한 나도 43년은 주님 일에 충성할 수 있을거란

기대와 감사가 나를 마치 꿈 많은 중학교 때 시골 푸르른 보리 밭 길의 소녀처럼

나를 번쩍 안아 높 푸른  하늘을 날아 오르게 한다.

참으로 감사한 날이었다.

막내 피아노 레슨 모처럼 함께 갔다.서울서 온 조카 노스욕 탐방도 도울겸 데리고 가서

북창동 순두부에서 저녁도 먹었다.

남편 사무실 앞에서 유총장님과 남편을 잠시 뵙고 인사드린것도 감사하다.

남편을 늘 잘 챙겨 주시는 지인들이 계심이 감사하다.

겔러리아에 들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고등어와  깐풍기도 샀다.안동 간고등어가 그리워서 손이 갔다.

노르웨이산 자반 고등어지만 안동 간고등어 만난 듯 반갑게 바구니에 담았다.

둘째와 셋째가 집을 떠나 공부하니 먹을 것을 살 때마다

마음이 쓰여서 있는 곳에서 제대로 잘 챙겨 먹으며  식사 때 놓치지 않길 기도하게된다.

조카가 착해서 뭘 해줘도 너무도 감사해한다.고모라는 이름이 내게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이번 토요일 새벽에 교회에 나오실 정보섭권사님이 기다려진다.

토요일과 주일과 수요일 저녁 예배는 늘 나오실 수 있는 근력이심도 감사하다.

어제처럼 몸이 편찮으셔서 예배 참석 못하시는 일이 없도록 살아 계시는 동안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내가 정보섭권사님을 뵈면서 나의 믿음의 훈련을 재정비하며 감사 할 수 있듯이

나를 통해서도 믿음의 정진에 도전과 새론 다짐을 할 후배들이 생겨 질 수 있도록

권사님 통해 더 많이 배우고 깨달으며 아름답게 섬겨 나갈 수 있길 기도드린다.

97세!

4월9일 생신으로 나보다 43세가 더 많으신 권사님을 통해

늘 믿음의  도전을 받으며

살아 계신 주님을 찬양 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17,2,2,(음력 1월 6일),영상 2도지만 바람이 있어 많이 춥게 느껴진 날,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보섭권사님의 생신이 4월 9일이신 것이 반가워서 더욱 기쁘게 권사님과 통화한 것을 감사하며 권사님께서 더 오래도록 우리 곁에서 영육 강건하게 기도하시는 권사님으로 우뚝 서 계시길 기도드린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2월 3일 at 5:37 오후

    100세가 가까우신데도 건강하시다니 부럽습니다.
    굳건하고 신실한 믿음이 건강을 지탱해 주는 힘이
    아닌가 싶어요.

    정보섭 권사님. 내내 건강하십시요.

    • 김 수남

      2017년 2월 6일 at 12:54 오후

      네,언니! 너무 감사합니다.오늘도 주일 예배드릴 때 건강하신 모습 뵈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언니도 1940년 생이시니 정말 대단하세요.저희 정보섭권사님 못지 않으실 언니를 축복합니다.
      이곳에서 늘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 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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