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위가 있은 후 나는 한 사람을 마음에서 내렸다.

촛불 시위가 있은 후  나는 한 사람을  마음에서 내렸다.

그녀는 촛불 시위마다 참여하며 마치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서는  여전사나 된 듯이 열을 내었다.

좋은 세상 덕분에 한국에 사는 것 못지 않게 대화가 가능했다.

더구나 여러사람이 함께 있는  단체방에서의 그녀의 말이라 더 마음이 쓰였다.

그녀의 말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또 나처럼 불편한 사람은 대꾸를 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그녀의 말과 행동이 도통 내 상식과 견해로는 받아 들이기 어려웠다.

모든 말과 행동에는 어느 정도의 기준과 선이 있어야된다.

상대가 누구이며 누구에게 하는 표현인지도 구별해야된다.

우린 이런 것을 기본 예의이고 상식이라고도한다.

그런데 너무도 지나친 언사에 나는 그녀의 인격마저 의심될 정도였다.

본인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자기가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할 지는 모르지만…….

나는 어리석어 보여도 좋고 바보 소리를 들어도 좋다.

그녀의 행동은 분명 내 나라를 사랑하고 위해 기도하는 내겐 마치 정말 불손한 사상을 가진 사람처럼 보일 정도였다.

무엇이 그렇게 그녀를 화나게하고 격하게 하고 너무도 다르게 생각하게 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어떤 이유이든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신 분이시다.

상식적으로도 받아 들일 수 없고 ,이해해 줄 수 없는 도를 넘은

언행에 내 마음이 상했다.

그녀를

마음에서 내렸다.

이젠 나도 나이가 든 것 같다.

굳이 불편하고 생각이 지나치게 너무도 다른 사람과는 함께 시간을 가지지 않는 편이 낫겠다 싶다.

 

그래도 내가 예수님 믿는 사람이니 더 깊이 생각하며

상대방이 그런 생각을 하게된 배경과 이유를 기회되면 들어보고

조금은 또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하며

위해 기도한다.

 

정치는 별로 관심 없고 잘 모르지만

내 조국!

내 나라위해 더욱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야될 때임은 순간순간 직시한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나라위한 기도는 간절히 우리 모두 해야될 때임을

명심해야겠다.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그리고 내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감사하다.

기도해야겠다.

나는 기도할 수 있고

또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신실하신 주님!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살아 계시기에!

4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2월 8일 at 12:35 오전

    불편한 사람과는 말 섞지 않는것 좋아요.
    맞습니다. 아무리 잘못한게 있다고 해도
    막말로 인신공격을 하면 안돼죠.
    이미 잘잘못은 특검과 헌재에서 가리고
    있는데 별걸 다 들춰내는 너무도 편파적인
    방송도 솔직히 보기 싫거든요.

    나라를 위해 기도 열심히 합시다.

    • 김 수남

      2017년 2월 8일 at 4:09 오전

      아멘! 네,언니! 맞습니다.정말 이해할 수 있는 폭이 있고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도를
      넘은 사람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아픕니다.그런 자유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것도
      내 나라 내 조국이 있기에 가능함을 더 깊이 새기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너무도 뜻밖의 사람들의
      행동 가운데서도 실망스런 일을 보면서 우리가 더 기도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우리나라를 더욱 잘되게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로 든든히 서 계시길 축복합니다.감사합니다.

      • ss8000

        2017년 2월 8일 at 6:57 오전

        이역에서 모국에 대한 애틋한 우국지정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김 수남

          2017년 2월 8일 at 11:45 오전

          네,감사합니다.함께 마음을 나눠 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우리나라! 더욱 든든히
          속히 안정되어 가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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