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그대로 잘 수용하고 인정해 주세요.

자료 검색을 하다가 어느 분이 내 글을 옮겨 둔 것이 보여서 클릭을 했다.

‘캐나다 토론토, 김수남님의 육아에 관한 좋은 글/조선 블로그’라는 출처도 분명히 해 두고 계셔서 반가웠다.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 보면서 2년 전 이   글을 쓰던 날이 기억된다.

기록은 정말 참 유익하고 기억을 더욱 젊어지게 회복시켜 주는 힘이 있음이 감사하다.

자녀를 양육하시는 부모님들과 나누고 싶어 다시 이곳에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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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그대로 잘 수용하고 인정해 주세요’

 

김수남

 

아동 교육학을  공부한 것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상담을 공부하면서 더욱 자녀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사랑으로 다가가며

상대의 입장에 서 보는 훈련도 더 잘 해 보면서 더욱  큰 관심을 갖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론적으로만 아는 지식을 실제 저의 자녀 양육에 효과적으로 잘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가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또 4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자녀 교육의 노하우들을 나눌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부모된 우리는 참으로 축복된 선물을 안은 사람들입니다.
요즘은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갖고 싶어도 생기지가 않는 젊은 부부가 많다고합니다.
환경 호르몬과 여러가지 시대적 변화 때문이기도 하고요.
자녀를 가진 것 자체 만으로도 우리 부모들은 정말 아주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주 특별한 사람이 바로 우리 부모라는 것을 자부하셔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이 귀한 위치에 있는 우리 부모들은 또 책임과 의무도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충분히 큰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됩니다.
우리의 인생이 단 한번 뿐이듯이
자녀들 양육 역시 성장 발달 과정에 맞게 적절한 육아 방식을 잘 활용해야됩니다.
그 시기들이 너무 금방 휙 지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우리 부모님 스스로가 마음 가득 충분한 사랑과 충분한 이해와 부모 스스로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자녀 양육을 잘 하려면 부모들이 안정된 정서와 사랑이 충만해야됩니다.
그래야 자녀들에게 흘러 내어 보낼 수가 있습니다.
좋은 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이러려면 부부간의 사랑과 신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가 단연코 말할 수 있는 것은 자녀를 잘 키우려면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4명의 아이들이 모두 영육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저가 생각하기로 물론 다 하나님 은혜인 것은 당연하고
저희 부부가 정말 늘 서로 여전히 한결같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자녀를 잘 키우려면 부부가 서로 진실하게 사랑하며 신뢰한다면 자녀들은 저절로 정말
좋은 성품으로,자기 삶을 사랑하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 행복하게 잘 자란다는 주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중에도 더욱 좋은 부모가 되어가려면 우리도 또 지식도 필요합니다.
함께 배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부모가 되어질 때 그 안에서 또 함께 더욱 영과 육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잘 살아가는 자녀들로 자라나게 됩니다.
좋은 부모가 우리 모두 될 수가 있습니다.
좋은 부모란 다름아닌  자기 자녀들이 독립적인 존재가 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잘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고 힘을 길러 주는 부모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은 자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잘 해결하고 자신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임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생각 주머니를 키워주는 부모님이 좋은 부모입니다.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이지요.
책도 읽어 주고 스스로 책을 읽을 때부터는 좋은 책을 골라 주기도하고요.
그러려면 엄마 아빠가 또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
엄마의 어릴 때 이야기나,청소년기 때 이야기나,짝사랑했던 소년에 대한 이야기,아빠를 만날 때의 이야기나
“너를 갖고 얼마나 좋았고 행복했던지 몰라”라면서 자녀로 인한 행복했던 이야기.
그리고 할아버지,할머니이야기며 삼촌과 이모 고모 이야기도 해 주고……
자녀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게 학교 이야기나 친구 이야기를 물어 봐도 좋습니다.
자녀들이 독립적인 존재로 잘 자랄 수 있게 힘을 길러 주는 것입니다.
행복한 아이가 되게 키우는 것입니다.
행복한 아이란?
마음이 편안하고 성격이 원만한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라고 흔히 말합니다.
모든 자녀들이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성격이 원만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란다면
이 세상이 정말 행복한 세상이 되겠지요.
유쾌하게 생활하며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것이 부모한테 달렸다는 것을
우리 부모된 사람들이 늘 인식해야겠습니다.
행복이란 주관적인 것입니다.
마음이 평화롭고 또 가족들과의 관계도 친구 관계도 밖에서 사람들 관계에서도 원만하다면 행복할 수 있겠지요.
자신을 잘 볼 수 있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성격이 좋은 아이가 행복하게 잘 클 수 있습니다.
부자이건,가난하건 환경의 차이보다는 그 부모의 양육 태도로 인해
자녀가 행복한 아이가 될 수도 있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아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려면 그런 마음의 안전을 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은 자기 안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꺼내 사용할 수 있는 훈련은 부모의 양육 태도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그럴려면 정말 부모가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사물을 이해하고 볼 수가 있어야됩니다.
자녀들 역시 그 자체로 한 인격체로 바라 볼 수 있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행복을 스스로 발견 할 수 있게 내면의 힘을 키워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입니다.
행복하게 잘 큰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잘 해 낼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이 때 자녀의 스트레스를 부모가 속히 눈치 챌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자녀가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잘 알아차리고 잘 다스려 주어야합니다.
그런 현상을 잘 세밀히 볼 수 있는 부모가  현명한 부모입니다.
현명하다는 것은 바로 자녀에게 반응을 잘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럴 때 자녀는 속히 안전을 찾습니다.
평화를 얻습니다.
이 때 자녀는 부모들을 자신의 안전한 지대로 생각합니다.
이때 자녀는 부모가 자기를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것처럼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줄거야.
라고 생각하고 대인 관계도 자연스럽게 좋게 됩니다.
이럴려면 부모가 일관되게 자녀를 대해야됩니다.
부모가 자신에게 안전한 등대가 되어 주는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자녀가 힘들 때 어떻게 대처해 주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부모의 기분에 따라서 이랬다,저랬다 하면 자녀가 혼돈이 되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참 어렵지만 늘 의식을 하면 또 잘 해 내실 수 있습니다.
신앙을 가지신 부모라면 일관성있게 양육하는데 더 많이 효과적으로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을 절제하고 감정을 잘 다스릴 훈련을 그래도 신앙이 없는 부모님들보다는 잘 하시니까요.
훈련은 참으로 중요하고 좋습니다.
어려운 감정 다스리기도 부모가 의식하고 다스려나가다보면 자녀를 대할 때 화가 나도 바로 화를 내지 않고
적절하게 잘 다스릴 힘과 지혜를 또 몸이 스스로 잘 해 내게 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감정에  반응을 잘 해 주는 부모가 되어야합니다.
“응,그랬구나”
“응,그랬어?”
“아이구,많이 속상했겠구나”
“그래,나도 너의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된다”등으로 아이의 감정을 잘 공감해 주고
두 눈을 바로 보면서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뭐,그런 걸 가지고 그래?”라든지 엄마 입장에서 생각한 엄마의 생각대로 말을 해버리는 것도 주의해야됩니다.
좋은 부모는  자녀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관심있게 봅니다.
혹시라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알게되면 민감하게 반응해 줘야합니다.
속히 알맞게 잘 반응하라는 뜻입니다.
자녀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 챘을 때는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바로 반응을 해 줘야합니다.
그 반응이 자녀에게 좋은 해결책이 되게 행동으로 또한 연결해야됩니다.
참으로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는 책임을 갖고 자녀를 낳은 부모로서의 의무를 항상 의식하며
좋은 부모가 되려는 노력을 해야됨은 정말 마땅히 필요합니다.
또 부모는 항상 자녀를 중심에 놓고 생각을 해야됩니다.
부모인 내 생각,내가 살아온 방식을 강요하시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녀의 생각이 무엇인지? 자녀 입장에서 생각해야된다는 것이지요.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민감하게 반응은 해 주되 무조건 다 받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한 일을 했을 때는 분명하게 또 스스로 느낄 수 있게 잘 타일러 주어야합니다.
체벌을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체벌은 하더라도 유치원 전이고 가능하면 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체벌이 꼭 필요한 경우는 한 뒤에 엄마가 아빠가 왜 너에게 회초리를 대어야 했는지를 설명해주고
꼭 끌어 안고 기도해 주고 다독여 줘야됩니다.
너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너가 잘못한 것을 분명하게 짚고 고쳐야되기에 회초리가 필요했다고 말해 줘야합니다.
유치원 이후 자녀에게는 절대 회초리를 대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유치원 전이라도 회초리를 대지 않고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잘 타일러 설명하는 편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말을 잘 경청해 주고 아이의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는 편안함을 안겨 주어야됩니다.
‘엄마는 그리고 아빠는 너의 모든 것을 그리고 너의 어떤 상황에서도 너를 사랑한다’라는
신뢰가 쌓여져 가야된다는 뜻입니다.
부모에게 마음이 열린 자녀,즉 자기가 부모님께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안전감이 있는 자녀는
행복을 느끼고 모든 삶에서도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이겨나가며 끝내는  삶 속에서도 성공을 합니다.
어머니가 전적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요즘은 엄마들도 전문 직업을 가지신 분도 많고 또 일반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더라도,만 3세까지는 가능하면 부모님이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3살까지가 어려우면 최소한 만 2살까지는 어머니가 직접 자녀를 양육하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첫 돌까지라고 꼬옥 엄마가 전적으로 맡아서 키울 수 있길 강력히 권하며 추천합니다.
첫 돌까지는 아이의 모든 것을 그대로 100% 다 받아주고 용납해 주고 아가가 원하는대로 바로 민감하게
반응해 주고 사랑해 줌이 필요합니다.
좋은 기억을 자녀에게 담아 줘야합니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무슨 일이든 해 나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갈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느낄 때 자녀들은 이 모든 부분에서 능히 잘 자라게 됩니다.
저도 직장을 잘 다닐 수도 있지만 허니문 베이비로 큰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남들은 다 좋은 직장이라고 놓기 아깝다고 하셨지만 저는 저의 아이를 임신한 이상 어머니의 역할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밖에서 저가 하던 일은 그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저의 아이에게 엄마만한 선생님이 없다 싶었고
엄마만큼 사랑으로 챙기고 키울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 돈은 조금 더 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를 맡기면 그 돈이 그 돈이고 저는 저대로 마음 아프고 아가는 아가대로 엄마만큼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기에 저는 엄마가 내게 가장 최고의 직장이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지나고 오니 그 결정이 정말 너무도 잘 한 선택이었음을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하고 싶은 일은 아이들이 자란 이후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이 또 저의 기쁨이고 보람이었습니다.
유치원 이전까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가 잘 되어 있으면 그 이후는 자기 스스로 또 잘 감정을 조절하면서 잘 자라게 됩니다.직장 때문에 도저히 양육이 어렵다면 조부모님이나 아주 친밀한 사람에게 맡길 수는 있습니다.
이 때도 3살까지는 양육자를 바꾸지 말고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늘처럼 넓고 바다 보다 깊다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자녀 스스로가 느낄 수 있게하려면
부모도 훈련을 통해서 의식 있는 좋은 부모가 되어 가도록 힘써야됩니다.
무의식적으로 하시는 말 한 마디,행동 하나에 자녀들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래서 의식 있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의식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한 매일 다짐을 해야합니다.
의식적인 부모되기 다짐서가 있어서 옮겨 봅니다.
나는 자녀를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기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1,자녀와 의도적으로 대화를 한다.
2,자녀에게 안전과,지원,그리고 틀을 제공한다.
3,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하여 나의 개인적인 문제들을 계속 다루어 간다.
4,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필요를 채워준다.
5,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다.
6,우리는 모두 같이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을 믿는다.
이런 의식적인 부모되기를 매일 다짐함이 좋은 부모가 되는 훈련에 효과적입니다.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흔히 기분이라고도 하지요.
요즘은 부모들이 자라던 시대와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 맞게 자녀들의 기분을 잘 파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잘 발달시키는데는 부모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 감정을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 줘야합니다.
불편한 것은 불편한대로 받아 주고
나무라지 말고 인정하십시오.
그 이후 잘 못된 것은 자세히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나쁜 감정을 할 때도 편안하게 잘 받아 주셔야됩니다.
일단 다 들어 주고 자녀가 적절하게 표현하게 인내하고 참고 들어 줘야합니다.
아이가 느끼는 그 감정 그대로를 인정해 주십시오.
부모가 생각한 느낌과 자녀가 느끼는 감정이 같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한테는 어떤 감정이든 어떤 말이든 할 수 있게 항상 감정의 문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문을 열어 두셔야합니다.
출생부터 첫 돌까지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때의 감정 교류가 자녀의 평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자녀가 좋은 감정으로 잘 자랄 수 있게 특별히 어머니와의 친밀한 좋은 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게
어머니가 직접 양육하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아가와 친밀한 정을 잘 나누는 1년이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는 정말 아름다운 투자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조금 거리를 두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가져 가는 훈련을 하게 함도 좋습니다.
너무 많은 관심은 오히려 자녀 발달에 해가 될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자녀는 평생 부모의 관심 안에 있습니다.
그래도 사춘기 때부터는 조금씩 떠나 보내는 훈련을 부모들이 해 나가야됩니다.
이 말은 무관심이 아니라 자녀에게 스스로 맡겨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아무리 잘 양육한다고 해도 부모들 역시도 실수 하거나 아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는 꼭 사과를 해야되는 것이 또 지혜로운 부모입니다.
아이가 부모 마음을 다 잘 이해할거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 역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민감한 행동 중의 중요한 하나입니다.
감정을 잘 느끼고 또 잘 다스릴 수 있는 부모가
자녀들을 정서가 잘 발달된 자녀로 키울 수 있습니다.
정서가 잘 발단된 안정된 자녀들은
세상을 또 넉넉히 이겨가게 됩니다.
감정을 그 자체로 느껴야됩니다.
감정을 잘 발달 시키는 것이란
자기의 현재 마음을 그대로 잘 표현해 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희망적이고 안심과 위로가 되는 것은
감정은 후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지금부터라도 풀 수가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도 오히려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하게 좋은 표현을 하도록 그리고 마음을 읽어 주면서 상대방을 이해해주면서
잘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을  해나가야됩니다.
좋게 표현하는 훈련을 우리 모두는 부모된 자로서도 그리고 자녀된 자로서도 늘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됩니다.
불편한 감정은 가능하면 빨리 잘 빼어 내고
좋은 감정으로 채워 질 수 있도록 힘써야됩니다.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혼자서도 거울보고 이야기도 해 보고요.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자기 자신에게도 자녀들에게도 좋은 감정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편안해 지도록
무엇보다 우리 감정을 잘 다스리는 부모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
우리 자녀들 역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행복한 자녀들이 분명히 되어집니다.
2015,2,25,수요일,책을 읽다가 감정 다스리기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어 스케치함을 감사합니다.

2 Comments

  1. 초아

    2017년 3월 28일 at 5:54 오전

    가끔 저도 제 글을 만날때가 있어요.
    무지 반갑고 고맙지요.
    근데.. 자신의 글인양 올려놓았을 때
    뭐랄까? 배신감같은..
    따질까하다가 그냥 뒀어요.
    나중 다시 가보니 삭제하고 없었어요.
    참길 잘했다 했지요.^^

    • 김 수남

      2017년 3월 28일 at 12:31 오후

      네,언니! 그런 일이 계셨군요.네,정말 참길 잘 하셨습니다.그 분도 본인이 안쓰신 것인데
      마음에 걸리셨던가보세요.대구에 언제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언니 덕분에 대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답사 즐겁게 잘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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