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기 민망스럽지만 참으로 뿌듯하다.

운전을 하는데 앉아 있기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잠시 신호등에 멈출 때는  왼발에 더 힘을 주고 엉덩이를 살짝 들기도했다.

약간 쓰라렸다. ‘엉덩이가 짓무를 정도로 앉아 있었다’란 말이 딱 맞는 표현이었다.

정말 지난 일주일간 거의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던 때문이었다.

써 둔 논문 마지막 점검해서 제출하느라 평소보다 더 많이 계속 앉아 있었던 날이 며칠 되었더니 무리가 온 것 같다.

혼자 웃음이 막 났다.

정말 이 나이에 이런 새론 경험도 한 것이 너무도 뿌듯하고 감사하다.

내 생전 처음으로 의자에 닿는 엉덩이 부분이 쓰라릴 정도로 앉아 있었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학창 시절에 이래 엉덩이가 짓무를 정로로 앉아 공부했다면

아마 정말 지금 성함이 많이 오르내리시는 내 이름과 같으신 김수남검찰총장님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시골서 공부했기에 정말 수업 시간에 들은 것만으로도 늘 공부를 잘 했다.

중 2 학년 때 생전 처음으로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를 했다. 전교생 중에 내 아이큐가 제일 높다고 담임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냥 수업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잘 기억되었다. 그것이 머리가 좋은 것인가? 보다 생각은 했다.

기억을 친구들보다 더 잘 하는 경험들은 여러 곳에 있었지만 그걸 머리 좋다고 자만한 적은 없었다.

남녀 공학이라서 여학생 2반 남학생 3반이 한학년에 있는 중학교에서 여자반 반장을 3년간 계속 했다.

과학을 잘 하고 좋아한 덕분에  나의 물상과 생물 성적에서 100점이 곧잘 나왔다.

그래서 선생님이 남학생 반에 가서 딱 1명 100점 나온 여학생이 있다면서 내 이름을 말했다고 특활 시간에 가면 어느 남학생이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했다.

나중에 보니 그 남학생이 내게 관심 있는 표현을 항상 내게 남자 체면 깍은 사람이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곤했다.

시골에서의 학창 생활은 정말 항상 순수하고 착한 친구들한테 둘러 싸여서 잘 보호 받고 또 사랑 받으며 참으로 행복했다.

아버지께선 농사를 지으셨기 때문에 항상 진학 할 때 어려움을 말씀하셨다.

중학교에 갈 때도 힘든다셨지만 나는 내가 중학교를 못간다고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아버지는 어려운 중에도 정말 중학교 등록금을 한번도 밀려지지 않게 잘 챙겨 주셨다.

그 당시 정말 우리 동네엔 중학교도 제 때 못갈 친구가 있을 정도로 시골은 가난한 시대였다.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아버지께서 고등학교 진학이 또 어렵다고 하셨다.

나는 그래도 내가 고등학교를 못간다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아버지 형편도 잘 모르고 그냥 내가 하면 되는 줄로만 알고 안동서 제일 좋은 시내에 있는 여학교에 시험을 봐서 덜컥 합격을 또 해버렸다.

아버지께선 힘드신 중에도 또 고생고생하시면서 나를 공부 시켜 주셨다.

글쓰기를 좋아해서 여고시절  문예반에 들어 갔다. 가을이면 안동 문화회관에서 우리 학교 문예반의 시화전이 열렸다.

그 때 쓴 시를 전시하려고 액자를 만들어야되는데 액자 값 달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 그리도 죄송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께선 어떻게 또 잘 마련하셔서 내 작품을  예쁘게 잘 표고할 수 있게 해 주셨다.지금도 시골 집에가면 사랑방 벽 한 면을  자랑스럽게 장식하고 있다.

아버지,어머니 모두 떠나신 시골 집에 부모님 사랑과 정성이 더해져서 만들어졌던 시가 담긴 액자를 보면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연로하신 중에 고생하시며 농사지으시는  부모님의 힘겨움을

고등학교 다니면서 많이 알게 되었다.철이 들어 가는 것이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참고서도 하나 잘 사질 못했다.교과서를 가지고만 공부하니 시험 문제를 많이 풀어 본 친구들과 시험 볼 때 차이가 나기도 했다.

아버지께 참고서 필요하다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다.말씀을 드리면 우리 아버지는 또 빚을 내셔셔라도 사 주실 분이셨다.

시골에서 자녀 공부시키는 것이 쉬운 집도 있고 보통인 집도 있고 아주 어려운 집도 있었다.

우리는 아주 어려운 집까진 아니어도 보통에서 어려운쪽에 더 가까운 가정이었다.아주 어려운 가정이 아닌 것은 왜냐하면 밥을 굶어 본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감사했던 것은 나는 부모님께 짜증내거나 엄마랑 싸워 본 적도 없었다.아이들이 엄마랑 싸웠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되었다.

부모님은 맏이인 친구들의 조부님들 연세셨다. 워낙 연로하신 어르신들이셨고

어머니께는 싸움을 할 일이 없었다.그 당시는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는데 부모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

가난하시지만 부모님의 지극한   풍성한 사랑과 언니들 오빠들의 사랑을 늘 많이 받았기에  심리적인 안정과 평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춘기도 어렵지 않게 정말 무난하게 잘 보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혼자 고민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을 했다.

예수님을 그 때 믿었다면 아마 더 용감한 행동도 했을텐데 싶은 생각을 종종한다.

아마 누구라도 찾아가서 나를 좀 도와 달라고도 했을 것 같다.그런데 정말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했기에

담임 선생님이 권해 주는 학교는 학비만 면제 받지 다른 것까지 혜택은 없기에 스스로 더 많은 혜택이 있는 학교를 선택했다.

정말 부모님께 경제적인 부담 하나 드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잘 찾았다.

오빠도 나도 남동생도 대학은 정말 부모님께 경제적인 부담 하나 안 드리고 다들 공부를 잘 해 내었다.참으로 감사하고도 감사하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못할 상황이었기에 우리 형제들은 더욱 성실하게 자신의 삶을 잘 개척해 올 수 있었고 이것이 감사제목이 된다.

그 당시  풍부하게 부모님 도움을 잘 받았던 친구들에 비해 오빠도 나도 남동생도 지금은  오히려 여러면에서

더 잘 성장했고 더 행복하게 더 풍성하게  잘 살고 있음이 감사하다.

정말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임을 감사드린다.

 

고등학교까지 잘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신 것만도 부모님께 벅차신 것이었기에 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도 바로 되어서 너무 감사했다.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그리 좋을 수가 없었다.부모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여름 휴가 때는 항상 여름 성경학교 선생님으로 봉사 했기 때문에 겨울에 추울 때 조금 더 따뜻한 제주도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갔는데 신혼부부들 속에 연세 많으신 우리 부모님도 마치 신혼부부 못지않게 행복해하시고 좋아하셨다.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여행도 가고,맛있는 것도 사 드릴 수 있는 것이 그리 기쁘고 즐거울 수가 없었다.

시골에 계시기에 자주는 못하지만 농한기인 겨울에 한번씩 부모님과 행복한 나들이를 할 수 있게하는 직장이 늘 감사했다.

오빠들이랑 언니들이 내게 용돈을 챙겨 주었듯이 나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막내 남동생에게 용돈을 챙겨 줄 수 있는 것도 행복했다.

7남매가 서로 도우며 우애있게 잘 성장한 것도 다 부모님의 사랑과 성실히 삶에 최선을 다하신 모습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임이 늘 감사하다.

내가 지금 많은 조카들이 어학연수를 연달아 오는 것을 힘겨워하지 않고 기쁘게 섬길 수 있는 것도 다 나를 너무도 잘 챙겨주고 사랑해 주었던

오빠들과 언니들에 대한 은혜를 갚는 기회가 되기 때문인 것이다.사랑은  정말 살아서 돌고 돌면서 서로에게 더 큰 힘이 되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작은 행복이 또한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 또 행복하게 하는 것임을 삶에서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월급은 바로 알뜰하게 재정 관리를 하면서 적금을 들었다.결혼 할 때 부모님께 경제적인 부담 전혀 드리지 않을거란 각오를 했기 때문이다.

정말 나는 결혼 할 때도 부모님께 경제적인 부담을 전혀 드리지 않았다.  큰 돈은 아니지만 내가 4년 직장 생활해서 저축한 것 안에서 준비해서 결혼했다.

예단 같은 것 부담 주시지 않은 시어머님께 늘 감사를 드리고 살아 갈 수록 감사드렸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다.

공부에 미련이 있어서 공부를 더 하고 싶어하는 중에 , 회사 신우회 선배님의 소개로 선배님 교회 친구인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내가 공부하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는  결혼하고 공부하면 된다고   결혼하자고 했다.

자기가 시켜 주겠다고 했다.

그냥 월급 받는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말을 해 주는 것이 진심으로 하는 말로 들렸다.

장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음이 감사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허니문 베이비를 갖고 연달아 아이 넷을 낳아 키우다보니 짬 내기가 쉽지 않았다.

정말정말 놀라운 고백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정말로 너무도 놀라운 분이시라는 것이다.

우리 부부가 하나님 믿는 믿음이 같아서 무슨 일에서든지 항상 하나님 우선으로 계획을 잡았고 행동도 했다.

그러는 중에 놀라운 체험은 아이들이 한명씩 늘어 갈 수록 우리 집 가정 경제도 더 좋아졌다.

그래서 아이들을 넷도 키울 수 있게 하나님께서 채워주셨다.

하나님의 계산법은 사람 계산법과 다르다는 말을 나는 늘 잘 한다.정말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만들어 가심을 체험했다.

아이들 키우면서 내가 공부할 형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기회 되면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항상 책을 많이 읽고 영어 공부도 하고 있었다.

내가 아이들 키우면서 늘 책을 가까이 했던 것이  우리 아이들 넷 모두에게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

아이들도 엄마처럼 공부를 취미처럼 어렵지 않게 즐겁게 잘 했다.

그러는 중에 감사하게도 막내도 많이 자라서 엄마가 하고 싶은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남편은 내가 하고 싶어할 때 적극적으로 온 마음다해 밀어 주었다.너무도 고맙고도 감사한 사람이다.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키며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의 성장을 기뻐하는 남편이 너무 고마웠다.

아이들도 엄마를 많이 도와 주었다.

엄마의 부족한 영어를 늘 바로바로 잘도 도와 주었다.아이들 넷 모두가 나의 가장 좋은 선생님이었다.

처음 이민 왔을 땐 영어를 잘 못하던 아이들이었기에

엄마 영어에 감탄했는데 금방 영어를 잘 익힌 아이들이 그 이후부턴  엄마 발음과 표현이 너무 재미있고 우습다면서 잘 교정해주고 잘 고쳐 주었다.

지금도 여전히 배우고 고치고 하는 중이지만 많이많이 자연스러워지고 익숙해지고 있다.

이것이 감사하다.

지금 글을 쓴다고 앉았는데 아직 약간 쓰라려서 옆으로 이리 앉았다 또 자세를 조금 바꾸어 저리 앉았다하면서 글을 쓰는 즐거움도 있어서

혼자 웃고있다.엉덩이가 아파도 또 글을 쓰는 즐거움을 갖고 이리 앉아 있음이 감사하다.

 

정말 나이 55살에 정말 감사하고 뿌듯한 새론 경험을 한 것이 감사하다.

학창 시절엔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들어야 집에 오면 농사 일로 바쁜 부모님을 도울 수가 있었기에

따로 집에 와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 적이 별로 없었다.

소몰고 산에 소 풀 먹이러 가는 날이 많았다.오빠는 소 꼴을 베러 가고 나는 소를 몰고 산에 친구들이랑 소 풀 먹이러 가는 일도 즐거웠다.

소를 산에 올려 두고 책을 읽는 시간이었다.친구들이랑 공기 놀이를 하기도하고 산아래서 친구들이랑 소먹이러 오르내리는 산 길도 정다웠다.

고추 따는 날은 일손이 필요하기에 비닐 비료 포대기 하나씩 들고 밭고랑 한개씩을 맡아서 빨간 고추를 잘도 땄다.

시골에는 아이들도 도울 일이 참으로 많았다.일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엄마는 항상 내가 애성이 많다고 칭찬을 해 주셨다.내가 바쁜 부모님 모습을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고 뭐든 도와 드리려고 하는 모습을 그렇게 표현하셨다.

“우리 수남이는 착하고  애성이 많아서 뭘 해도 잘 할거데이!”라고 축복해 주셨다.엄마의 그 말씀이 참 듣기 좋아서 나는 더 어머니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어했다.

학교 안가는 날은 부모님 중참을 챙겨서 둥그런 다라이에 담아 머리에 이고 밭에도  잘 가져가 드리기도했다.

어린 나이여도 시골에선 나는 물론이고 친구들도 바쁜 농사일에 큰 몫을 하는 큰 군(일꾼)들이었다.

 

고등학교부터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이리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해 본 적이 없었다.

나이가 들어서 영어로 공부하다보니 우리말로 하는 공부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이기도하다.

50이 넘어서 나는 학창 시절에 해보지 못했던 몇가지  경험을 다 해 보았다.이것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시험 공부하다보면 새벽 5시가 벌써 되었다.

한 잠 안자고 남편이랑 새벽 예배드리러 간 적도 있었다.

그리고 새벽 2 ,3시가 되어 잔 적도 있었다.

그리고 정말 완전 하얗게 밤을 지세웠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이 이젠 미소를 지으며 공감할 수가 있다.

그럴 수 있는 날이 실제로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탐구를 하느라 밤을 하얗게 센다는 것은 기쁨이 있고 뿌듯함이 분명 있다.

낮에 졸려오면 잠시 눈을 붙이면 되지만 하루 정도 그런 날은 다음 날 생활에도 큰 무리는 없다.

 

사서 고생하는 것이라고 어느 친구가 말했는데 사서 하는 고생도 본인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것이다.

그동안 공부를 한다고 해도 한꺼번에 이렇게 오래 앉아 있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써 둔 논문 최종 점검하면서 거의 일주일 내내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엉덩이에 연고를 바르는 이런 일도 경험함이 그냥 기쁘고 즐겁다.

 

고난 주간이다.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려고 매년 우리 가족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한가지씩 안하기로 한다.

아이들도 한가지씩 평소에 좋아하는 것을 금하기로했다.

나는 너무도 작은 쓰라림이지만 내 몸이 불편함을 통해 주님의 고난을 더욱 깊이 깨닫는다.

나의 이 작은 상처,상처라고 하기도 어려운 작은 쓰라림도 이리 불편한데 우리 주님은 십자가의 그 고통을 다 감당하셨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친히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 주시고

내 죄 사해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소망의 주님을 믿기에

지금 이 나이에도  또 소망 가운데

주님을 더 자랑하고 나타내고 또 주님 주신 사랑과 은혜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상처를 또한 감싸주고 회복되게 돕는 일에

나설 수 있는 힘과 은혜를 더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남편이랑 아이들에게 엄마가 며칠 너무 오래 앉았더니 엉덩이가 헤졌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이야기 속에 또 더욱 큰 감사를 얻는다.

엉덩이가 쓰라리다는 말을 하기가 민망스럽지만

그러기까지의 나의 시간과 함께 성실히 동참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정말 너무도 기쁘고 뿌듯하다.

 

살아 온 날들도 감사했고

또 살아 갈 날들도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지고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기회는 스스로 찾고 만드는 자의 것임을 삶 가운데서 배우고 익혀 감을 감사드린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

 

2017,4,,14,금요일 저녁,이미 자정이 30분에 지나 15일이 된 이른 새벽에 하고 싶은 공부가 있고 또 할 수 있는 은혜와 건강 주심을 감사드리며 모든 것이 주님의 영광되길 기도하며 감사드린다.

 

6 Comments

  1. ss8000

    2017년 4월 15일 at 5:32 오후

    글을 읽을 때마다 머리(두뇌)좋은 것은 둘째 치고
    영혼이 참 맑으신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 맑은 영혼과 좋은 머리로
    새삼 엉덩이가 짓 무르도록 공부를 하시는 검찰총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마무리 지으신 논문의 댓가가
    확실한 결실로 맺어지시기를….

    • 김 수남

      2017년 4월 16일 at 1:12 오후

      아멘! 네,선생님 축복의 말씀과 격려 감사합니다.그렇지도 못한데 저의 자랑이 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큰 따님과 은비를 생각하시면서 캐나다가 늘 마음 속에 담겨 계시는 선생님이셔서
      저도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사모님과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감사합니다.

  2. 초아

    2017년 4월 15일 at 11:12 오후

    무엇인든 주안에서 강건하게 사시는
    수남님의 얘기를 들으면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축하드립니다.

    • 김 수남

      2017년 4월 16일 at 1:24 오후

      초아언니! 감사합니다.언니도 주님 은혜안에 살아 가심이 든든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기쁨 가득하신 부활 주일 되시고 하나님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범사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해피 이스터!

  3. 데레사

    2017년 4월 16일 at 7:11 오전

    붖솰젙 이침입니다.
    은총속의 나날이길 바랍니다.
    저도 지금 성당 갈려고요.

    • 김 수남

      2017년 4월 16일 at 1:10 오후

      해피 이스터! 언니! 은혜 가득한 복된 부활절 되셔요.성당에서 은혜도 많이 받으시고 오셔요.
      주님 부활하셨습니다.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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