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차를 멈춘 캐나다 구스 가족의 힘!

남편이 퇴근하면서 카톡 가족 방에 사진을 몇 장 올렸다.

캐나다 구스 가족의 시내 나들이였다.

모든 차들이 멈춰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민와서 종종 만나는 풍경이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모습도 신기하고 이 광경을 그 누구하나 불평없이 잘 기다린다는 것이 놀랍다.

정말 정해진 약속 시간으로 조바심이 날 사람들도 있을텐데 모두가 이 행렬이 안전히 잘 지나길 지켜보며 평화를 함께 누린다.
(길 위의 무법자 캐나다 구스)한가로운 시내 나들이 구스 가족 )그 덕분에 남편의 집 도착 시간이 더 걸리긴 했지만 함께 사랑스런 구스 가족의 시내 나들이를 사진으로 보면서 행복한 미소가 피어났다.

 

나도 낮에 캐나다 구스( Goose)를 집 앞 공원 나간 길에 만났다.

구스들 (Geese)의 사랑스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함께 천천히 곁에서 걸어 보았다.

호숫가에는 어린 식구들이 여러명 있었다.

식구가 늘어나서 대 식구가 된 구스 가족의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 가운데서 나는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가까이 느낀다.

그래서 찬양이 저절로 입에서 불려진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

구스들도 내 노래를 즐거이 들어 줘서 고마웠다.

호수 안에서 물놀이 하는 구스 가족도 있고 , 호숫가에서 어린 새끼들과 함께 지내는 구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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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초등학교 동창 딸이 워킹 홀리데이로 작년에왔다.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아서 일을 잘 했다.

시간당 기본 임금이 우리 나라 학생 아르바이트의 배가 되기에 돈도 꽤 모았다고한다.부모님께 돈을 전혀 안 받고

잘 지낸 것도 장하고 알뜰하게 잘 생활하며 돈을 모은 것도 장하다.

이번 달 말에 귀국을 하기에 우리 집서 점심을 먹고 공원 산책을 했다.

친구 딸이랑 공원 산책 길에 낮에 만난  구스 가족과

퇴근 길에 남편이 만난 그 구스 가족은 아마 가까운 친척인가 보다 싶다.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서로 챙겨가며 함께 움직이는 구스 가족처럼

세상의 모든 가족들도 더욱 사랑하며 행복하게 오손도손 살아가면 좋겠다 .

 

캐나다 사람들은 참으로 마음의 여유가  많다 싶다.

천천히 시내 길을 유유자적하는 구스네 가족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

구스 가족들도 센스가 있다.

출근 시간이 아닌 퇴근 시간을 선택해 준 것만도 고맙다.

자기들 나름대로 지혜를 모았지 않나? 싶다.

최대한 사람들이 덜 불편할 시간을 찾은 것이 퇴근 시간이었을까?

사람들을 배려한 나름대로의 행동이었다 싶어 정말 고맙다.

 

만사에 우리는 더 좋은 쪽 더 행복한 쪽으로 해석하고 그 안에서 감사와 행복을 얻을 수가 있다.

그래서 나도 범사 감사!

그 감사 안에서 행복한 것이다.

 

하나님 은혜가  바로  이것이다.

내게 더 좋은 쪽을 보게 하시고

더 행복한 해석으로 잘 이해 시켜 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경험한 기쁨도 크다.

내 셀 폰에 내장된 사진을 처음으로 꺼내 이 글에 올리는 기쁨과 감사가 있다.

너무도 간단한 것인데 그 사이 위블로그에 직접 당겨 활용하는 것을  잘 몰랐다.

아직 마음대로 조절은 안되지만 조금씩 짬되는대로 시도해 볼 참이다.

페이스 북은 사진 올리기가 쉬워서 그곳에 올리고 복사해서 주로 사용했다.

이젠 페이스 북 거치지 않고 위블로그로 바로 사진을 올릴 것이 즐겁고 감사하다.

 

이제 내가 찍은 사진을 블로깅할 때 종종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 너무도 신난다.

아무리 간단하고 간편해도 내가 모르면 어려운 것이다.

야~~~호 !신난다.

내 사진첩의 사진을 이제 잘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내 주변의 풍경도 이젠 글과 함께 잘 표현 할 수 있을 것이 감사하다.

종종 사진도 잘 활용해야겠다.

오늘의 여러 감사 중에

내가 직접 내 사진첩에 담겨 있는 사진을 위블로그에 당겨서 담을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고 감사하다.

아직 마음대로는 잘 안되지만 일단 3장이라도 올리는데 성공했다.

추가로 올려 보려니 잘은 안되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한다.

몇 몇 분께 여쭈어 보려다가 바빠서 그냥 두었는데 스스로 터득한 이 기쁨!!!

진짜 할렐루야!이고 감사이다.

할렐루야!

너무도 간단한 이것을 그래도 혼자 이리저리 해 보다가 된 기쁨을 만끽한 덕분에

남편이 보내 준 캐나다 구스 가족 사진도 내가 낮에 찍은 사진도

이 글 속에 함께 담을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호호호….나도 사진을 이제 글 속에 더 잘 담을 수 있다요” (이민와서 17년 살다보니 나도 어느 사이 뭔 말 뒤에 “요”자만 붙여서 말하는 경우들이 생긴다.

영어도 아직 완전 하지 않은데 가끔은 우리 말이 정말 금방 생각 안나는 단어도 있고 또 재미있게  만들어 가는 경우도 있다.호호호…)

그래도 이렇게 즐겨 우리 말을 쓰는 덕분에 우리 말을 잘 기억하고 잊지 않음이 제일제일 감사하다.

 

“모든 차들을 멈춰버린 캐나다 구스야! 너네 가족들 시내 나들이 잘 하고 안전히 잘 들어 갔제?”

 

2017,6,5,월요일,캐나다 구스 가족의 봄 나들이를 보며 함께 여유와 행복을 누림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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