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자란 덕분이에요”에서 “하나님 은혜 덕분이에요”로

  나는 한국 나이로 55세이다,63년생으로 토끼띠이다.오늘도 많은 감사 제목이 있다.아직까진 새벽 일찍 거뜬히 힘차게 기분좋게 잘  깰 수 있음이 감사하다. 하루 종일 뛰어 다녀도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음도 감사하다. 오늘 새벽 예배드린 후 98세되신 정보섭권사님께서 내가 청소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어떻게 그렇게 여전히 사뿐히 날아 다니세요?”“하나님 은혜 덕분에요” “맞아요,하나님 은혜 덕분이에요,그 때는 훨훨 날아다니며 일할 때이지요”라셨다.정권사님은 나의 롤모델이시다.나도 우리 권사님처럼 98세가 되어도 여전히 새벽 예배 드리러 올 수 있는 영육 강건함이 있길 기도하고 있다.권사님께서 나 역시도 그렇게 권사님처럼 영육 강건하게 되길 기도해 주신다고 하시니 감사하다.

  ” 어떻게 그렇게 여전히 힘차게 여러가지 일도 많이하고 날아 다닐 수 있어요?”라고  가까운 지인들이 종종 묻는다.”시골에서 자란 덕분이에요”라고 나는 곧잘 말을 했다.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해서 총 9년을 나는  매일 왕복 20리 이상을 걸어 다녔다.5리가 2킬로 정도된다고  계산하면 이해가 더 쉽다.(참고로 1리= 392.727M,그러니까 약 0.4Km정도임.100리=39,272.7M 그러니까 39.2727Km,10리=3.92727Km,그러니까 약 4킬로정도임)많이 걸어 다녀서이기도하고 모든 것을 요즘 말 그대로 올게닉을 먹었던 덕분이라고도 설명한다.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덕분에 정말 금방 갓 따오고 ,바로 캐온 싱싱한 농작물들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 역시  정말 맞는 말이다.그런데 그런 말보다 내게 더 확실히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다.그것은 다름아닌 바로 “하나님 은혜 덕분에요”는 것이다.이 말 외에 더 이상 더 확실한 표현을 나의 짧은 표현으로는 찾을 수가 없다.

   50대 중반이 되고보니 주변에 갑상선관련으로 고생하는 친구도 있다. 벌써 당뇨와 고혈압으로 약을 먹는 친구들도 있다.머리 전체를 염색하지 않으면 완전 하얀 머리가 된 친구도 있다. 아직은 그런 병명이나 증상들이 나와 관련이 없음이 감사하다.앞으로도 90세까지 노인성 병 하나 없으시고 건강하셨던 친정어머니처럼 그런 병은 나를 찾지 않길 기도한다. 단지 이번 주 초에 영/핀치의 큰 길 신호대기로 정지해서 신호를 기다릴 때  뒤에서 갑자기 내 차를 들이 박은 젊은이 때문에 지금 허리와 목과 몸 컨디션이 평소와 달라서 물리 치료를 받아야되긴 하지만 일상 생활에 건강을 위해 따로 약을 먹지 않음이 감사하다.앞 이마 근처의 머리가 색이 변하기 시작해서 번번이 그 부분을 염색은하지만 다른 부분은 여전히 염색하지 않아도 되는 검은 머리카락임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갱년기의 증상이 전혀 없음도 감사하다.폐경이 3년 반전에 되긴 했지만 갱년기의 보통 증상이라는 화끈거림도 우울증  같은 것도 전혀 없음도 감사하다.어떤 형편에서든 감사하게 하시고 행복하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가 내 안에 있음이 감사하다. 평균적인 갱년기 나이는 분명하다,그런 중에도 일반적으로 따라오는 갱년기의 증상이 전혀 없음이 감사하다.참으로  놀라운 감사가 내 마음 가득 피어난다.예수님 안에 믿음 가지고 살아 가는 복임이 분명하다.주 안에 있으니  무엇보다 평안하고 행복하다.그래서 갱년기의 불편할 증상들이 감히 근접을 못하는 것 같다.이것 외에는 정말 보통의 친구들과 다른 이유가 거의 없다.그래서 내 마음 가득 함께 계시는 주님 덕분에 매일 내 삶이 생동감있고 감사가 있기에 평안과 행복이 덤으로 가득 채워진다는 고백이 되어진다.이것이야말로 내가 받은 가장 아름다운 주님의 선물이라는 감사가 생긴다..내 마음 가득 찾아 오셔서 내 안에 늘 함께 해 주시는 주님 덕분에 내가 매일 주님 은혜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

   정말 모든 것이 마음 안에 달렸음을 나는 체험하고 고백한다.내가 주님과 함께 사는 이 누리는 감사와 행복한 삶!. 내가 매일 ‘오늘!’이라는 이름의  이 감사한 선물을 정말 귀한 선물임을 발견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감사함으로 받아 누리게 하심이  감사하다.남편과 나는 결혼 29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정말 신혼 때와 같은 감사와 사랑이 있고 더욱 주님 은혜 안에서 풍성한 사랑과 신뢰를 가지게 된다.’이 어찌 가능할까?’나는 생각해 본다.분명한 이유가 있고 답이 있다.나와 남편은 주님과의 친밀한 만남을 매일매일 은혜 안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주님과의 친밀한 감사한 만남이 우리 부부를 또한 더욱 친밀하고 사랑하게 한다.이와 같은 놀라운 고백을 나의 삶 속에서 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그 누구라도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길 강력히 권면할 수가 있다.내가 그렇게 하니 그 안에서 평안과 행복이 저절로 찾아 오기 때문이다.

   이번 주 초인 21일 월요일 오후 4시쯤 영과 핀치 북쪽 방향으로 가려고 신호를 기다리던 중에 뒤에서 어느 젊은 남성이 나를 갑자기 박아서 차가 2,370불의 수리 견적이 나오고 내 몸도 허리와 목이 아프고 불편하다.그런 중에도 이 정도인 것과 나도 상대방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이 감사하다.셋째 넷째와 ‘군함도’를 보고 아이들은 전철로 집으로 가고 나는 볼 일이 있어서 남편 친구 분이 운영하는 자동차 바디샵으로 가려던 중이었다. 오늘은 26일 토요일이다.6일이 그사이 금방 지났다.그 며칠 사이에 이 접촉 사고로 인해 또 내 삶에 새로운 교훈과 가르침을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내가 도움을 주려한 것을 통해서이다.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세밀한 음성을 느끼며 내 마음을 잘 다스리게 하신 것을 감사드린다. 내가 예수님 믿는 사람임을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나 늘 기억하며 표현해야됨을 깨닫는다.예수님 믿는 사람임을 어느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알 수 있게 행해야됨을 배운다.내 안에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 생각하니 조금은 내 말할 이유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듣는 귀도 조금씩 더 커져감을 감사한다.

내 마음에 항상 함께 계시는 참 좋으신 주님 덕분에 내가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음을 자랑하고 또 자랑한다.주님 주시는 은혜로 감사한 내 삶을   제일 잘 표현 할 수 있는 말이 있다.정말 온 마음 다해 외치며 고백할 수가 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제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으로 감사하며 찬양합니다.정말 ,이 모든 것이 다~~~하나님 은혜 덕분이에요”

2017,8,26,토요일,내 안에 살아 계시는 좋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나의 나된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임을 자랑하며 고백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8월 27일 at 7:32 오후

    그래도 물리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아요.
    지금은 괜찮지만 나중에 힘들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셔요.

    형부를 묻고 우리는 또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고마워요.

    • 김 수남

      2017년 8월 29일 at 10:01 오전

      네,언니! 물리치료 예약 해 두었어요.이만한 것이 감사하다 생각하니 또 금방 나을 것 같습니다.외상은 전혀 없는데 허리랑 목이 뻐끈하니 불편하긴해요.
      핸드폰 사용 때문에 이런 접촉 사고가 많대요.아마 저를 박은 젊은이도 그러지 않았나?싶은 짐작이 됩니다.본인이 100% 잘못이라고 잘 말해 준 것도 감사했어요.
      감사해요 언니,형부를 떠나 보내시고 언니 혼자 더구나 요양원에 계신 것 생각하면 마음 아프시겠지만 언니 건강 더욱 잘 챙기시고 행복한 가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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