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SCHOOL (개학)

 

캐나다의 학교 대부분이 오늘 개학을 했다.6월 말부터 9월 첫 주까지 2달이 넘는 긴 여름 방학이 끝났다.9월학기이기에 새학년이 된 것이다.우리 딸은 대학 4학년,막내는 11학년이 되었다.9월 첫째 월요일 노동절 공휴일을 지나고  학교가 시작되기에   화요일에 항상 개학을 하게된다.몇 주 전부터 쇼핑 센타들은 백 투 스쿨 스페셜로 학생들 학용품과 옷들을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다.아침에 집 앞 초등학교엔 학부모들로 가득했다.캐나다는 12살 이하는 법적으로 보호자가 동반이 되어야된다. 등 하교 길엔 항상 부모님이나 학교에 등록된 보호자가 함께 동행하며  등하교를 돕는다.유치원 아이들은 특히나 부모나 학교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면 방과 후에 아이를 데려갈 수가 없다.선생님은 학생들을 일일이 안전이 확인된 사람에게  인계를 할 책임이 있기에 철저하다.이런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부모들은 좀 불편함도 있고 한국 스타일로 아이 혼자 충분히 잘 다닐 수 있다 싶어도 여기 사람들은 다 큰 아이 같아도 12살이 되기 전에는 늘 함께 보호자가 함께 임이 참 좋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전 장치이니 참 필요한 시스템이다싶다.  나도 막내가 12살 때까지는 항상 데리고 다녔다.피아노 레슨을 가도 혼자 보내질 않았다.13살이 되고부터는 전철과 버스도 혼자 타고 다니게되었다.버스와 전철을 타면 1시간 30분이 걸리는 교회도 토요일 모임 때는 혼자 잘 다닌다.그렇게되니 나도 시간을 더 잘 활용하게 되어 감사하다. 여름에 남편과 함께 2주간 단기 선교도 동참하게 되었고 올해 벌써 3년째 단기 선교를 다녀 오게 된 것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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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첫 날이라 딸은 12시 30분에 수업이 시작되었고 막내는 10시에 시작이라 아침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딸은 이제 주중에는 학교 앞 렌트 하우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가 주말에 집에 오게 된다.  함께 가서 식료품을 사주고 왔다.여대생이다보니 살찌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살집이 없고 보기 좋은데 그래도 살찌지 않는 음식들을 먹는다면서 골라 사는데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식품들이어서 안심이 되었다.우리 딸은 사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직접 요리해서 잘 먹는 것도 기특하다.야채와 생선 종류들을 잘 골라서 내가 계산을 해 주었다.캐나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어서 엄마가 돈을 내어 주는 것을 아주 많이 고마워하고 또 많이 미안해한다.캐나다 아이들은 대학생이 되면 스스로 일을 해서 용돈을 버는 학생이 많다.그런데  자기가 공부할 것이 많아서 일을 못해서 엄마가 다 내어 주게해서 죄송하다고 했다. 딸 아이 마음이 기특하고 고마웠다.공부할 양도 많고 할 것도 많아서이니 너는 그것이 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엄마가 내어 줘도 괜찮다고하고 시장을 봐 주었다.화요일은 학생들에게 10% 할인을 하는 날이어서 더욱 알뜰하게 시장을 본 것도 감사했다.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진학을 위해 준비할 에세이와 자료들이 많아서 요즘 특히 더 바쁜 딸이다.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간단히 개학 날을 스케치하고 있는데 딸이 전화를 했다.엄마가 다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잘 주무시라고했다.딸이 있어서 너무 좋다.아들들도 셋이라서 든든하고 너무 좋은데 딸이 있으니 자랄 수록 아빠,엄마를 더 많이 생각하며 마음 씀이 사랑스럽다.아빠 닮아서 별로 말이 없고 아들들에 비해 오히려 무뚝뚝하다 싶을 정도였는데 자라가면서 더욱 자기 표현을 밝고 예쁘게 잘 해감이 감사하다.아름다운 대학 4학년 여대생인 딸이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예뻐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을 해 주었다.막내한테도 11학년 된 것 축하해주며 자랑스럽다고 했다.지난 주에 이미 개학을 해서 우리나라의 인턴 1년차와 같은 의과대학원 3학년이 된 둘째에게도 진심으로 새학년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고 축하를 했다.일을 해 보니  아버지가 정말 대단하시다며 아버지를 더욱 존경하며 감사해하는 첫째도 너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일이든 공부든 정말 성실하게 자기 할 부분을 즐겁게 잘 해 나가는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부부도 더욱 감사와 기쁨을 주님 은혜안에서 얻음을 감사드린다.

정말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임을 오늘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BACK TO SCHOOL!

2017-2018학년도 가운데서도 아이들을 통해 이뤄가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드린다.하나님 은혜로 이뤄져가길 소망하는 아이들의 기도 제목들이 있음이 감사하다.신실하신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개학!

내게도 새로운 기대와 설레임이 있는 계절이 온 것을 감사드린다.

 

2017,9,5,화요일,2달이 넘는 긴 방학을 건강하고 은혜롭게 잘 보내고 힘차게 새학년을 맞은 아이들을 축복하며 성실히 즐겁게 잘 임하길 기도하며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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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산고수장

    2017년 9월 7일 at 7:55 오전

    따님의 새학년 그리고
    착하게 커가는것 축하드립니다.
    좋은토양과 환경에서 빼어난 재목이 나오고
    훌융한 어버이는 자기를 닮은 자식을 키웁니다.
    더군다나 카나다 같이 좋은나라에서
    잘자라고있는 자식들이 자랑스럽군요.
    더욱더 행복하세요.

    • 김 수남

      2017년 9월 15일 at 11:09 오후

      네,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아이들이 잘 자라줘서 감사합니다.다 하나님 은혜임을 늘 고백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살아 가실 수록 더욱 삶이 아름답고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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