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감사! 탐스런 열매 감사!

9년 전 가게 운영할 때의 한 장면이다.내가 쓴 글을 내가 읽어 보면서도 가슴이 찡해진다.하루 16시간씩 가게 문을 열었으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그 때는 정말 그렇게 오래 문 여는 것이 힘든 줄도 힘들다고도 생각지 않았다.매일 정말 신나게 달리고 또 달릴 때였다.하나님 은혜 안에서 남편과 내가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건강하게 잘 자라 주기 때문에 일을 또 집중해서 잘 할 수 있었다.정말 돌이켜보니 우리 가족 모두 참으로 장하고 대단했다 싶어 가슴 뭉클해진다.

‘정말 그 때 우리 가족 정말 바쁘게 지냈어,그런 중에도 정말 서로 사랑하며   열심히 주님 일 섬겨 가면서 행복하게 지냈지!’ 라는 감사가 생긴다.토요일 새벽 예배 드린 후의 교회 청소는 17년째 여전히 우리 부부의 즐거운 섬김이다.영육 건강해서 교회를 돌보고 챙겨 청소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우리가 즐겁게 주님 일을 섬기는 동안 하나님께선 우리 가족들에게 정말 많은 복을 더해 주셨다.

일일이 다 헤아릴 수 없을정도의 많은 감사를 생각해보면서 하나님 하신 일과 또 하실 일을 기대하며 감사를 드린다.

정말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이다.

“Everything is in God’s Grace”

진심으로 내가 고백하는 말이다.

오늘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며 신실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린다.

가게를 마무한지도  6년이 지났다.10년동안의 버라이어티 가게(우리나라의 슈퍼마켙 같은 것)의 수고는 참으로 값지고 감사한 삶의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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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고의 열매를 그 이후 잘 따게 하심이 감사하다.가게 할 땐 아이들도 정말 많이 수고를 했다.특히 큰아들과 둘째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우리가 가게를 못했을 정도로

정말 잘도 많이도 도와 주었다.셋째 ,넷째는 어릴 때여서 어린 동생들까지 돌봐 가면서 아빠,엄마를 더 수월하게 도와 주려고 마음 쓴 큰 아이들 둘은 언제나 우리 부부의 가슴에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감사로 남을 것이다.아이들에게  늘 고맙고 또 미안한 것도 많다.친구들이 하지 않는 가게 일까지 다 도우면서도 학교 생활에 성실히 착실하게 잘 임했다. 하고 싶은 공부를 잘 해 왔고 또 연결된 일을 찾아 잘 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너무도 고맙다.가족 비지니스인 바라이어티 대신에  남편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새론 일을 잘 이어서 할 수 있음도 너무너무  감사하다.남편이 새론 비지니스를 찾아 하면서 가게와 병행해서 3년 해 오다가 가게 운영 10년째 되던 해에 가게는 완전히 마무리하고 남편 혼자서 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나를 가게에서 해방시켜 준 남편이 너무너무 감사하다.아이들이 아빠 엄마를 속히 가게에서 해방 시켜 주겠다며 열심히 공부했다는데 그 마음도 너무 장하고 기특하고 고맙다.가게도 좋고 참 감사한 일이다.그런데 종일 공간과 시간에 메여 있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그런데 남편이 새로 하는 일은 자유롭게 시간 조절이 되는 자기 비지니스이고 자기의 영어와 다른 재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일이어서 더더욱 감사하다.

정말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임을 말끝마다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감사 그 자체이다.

가게 할 때 힘든 것도 많았지만 하나님 은혜 안에 온 가족이 함께 사랑으로 똘똘 뭉쳐서 잘 해낸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이 모든 것이 정말정말 하나님 은혜임을 오늘 이시간 지금 다시금 고백하며 감사하며

신실하신 주님을 높이높이 찬양드린다.할렐루야!!!!

 

9년 전의 가게 할 때의 나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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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6일 토요일 비가 잠시 오다가 속히 잘 개고 맑아짐.

일어나니 벌써 6시가 넘고 있었다.

새벽 예배가 다 끝난 뒤에야 교회에 도착이 되었다.

고단했던지 제 시간에 못 일어나서 늦었지만 말씀은 못 듣더라도

기도하고 청소를 조금이라도 하고 오고 싶어서

남편과 서둘러 가면서 둘째보고 8시에 늦지 않게 가게 문 좀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평일은 7시 30분

토요일은 8시

주일은 8시 30분

공휴일은 9시가 우리 가게 문 여는 시간이다.

1년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버라이어티 스토아이지만 늘 감사하고 감사하다.

주일에 문을 닫지 못하는 믿음 없음이 늘 마음에 걸린다.헬퍼가 도와줘서 우리 가족이 예배드리러 갈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하다.

우리 만이라도 정말 가게 문 닫아야되는데 업종이 주일에도 문을 여는 가게이고 모두들 다 연다고 우리도 같이 열고 있음이

참 부담이 되는 일이다. 이 일을 속히 해결하려고

남편도 나도 이제 시간적으로 좀 자유로운 일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주일에는 온전히 문을 닫을 수 있는 비지니스를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이민교회도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교회는 따로 청소하는 사람을 안 두고

토요일 새벽 예배후에 성도들이 함께 교회 청소를 한다.

각자 맡은 구역들이 정해진 것은 아닌데 대부분 본인이 늘 하는 곳을 담당해서 청소하니 쉽게 깨끗하게 할 수가 있다.

남편은 항상 밀대를 들고 본당과 계단들을 닦고 나는 주로 부엌에서 새벽예배후에 먹은 그릇들을 정돈한다.

토요일은 청소를 남아서 하기에 새벽에 간단히 여전도회서 돌아가면서 아침을 준비하기에 정다운 시간이다.

 뒷마무리까지 완전히는 다 못하고 우리 부부는 서둘러 미리 나왔는데도 가게 오니 9시가 넘었다.

에너지드링크 Red Bull이 너무 잘 팔려서 어제 3개밖에 안 남아서 아침 일찍 사와야되기에

남편은 오자마자 KBA(한인협동조합)에 빠진 물건들을 사러 갔다.

1시부터 콘도 분양이 있기에 시장다녀오자마자 다시 씻고 양복으로 갈아 입고

4800번지 Tridell 본사 콘도 오픈 하우스장으로 갔다.

나도 같이 가고 싶었지만 남아서 연락할 분들한테 전화로 가보시라고 안내를 하면서

집에 남아서 기도하는 쪽이 낫겠다싶었다.

감사하게도 남편이 6시 이후에 잘 마무리했다고 전화가 왔고

집에 와서 이야기를 들으니

오늘 많은 분들이

“도대체 김동엽이 누구야?”라고 많이 말들을 했다고한다.

이제 회사에 등록한지 한 달정도 밖에 안되어서 남편을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남편이 오늘 열심히 일한 결과들이 눈에 나타나서 리얼터분들끼리

그런 말을 했다고한다.

조회장님께서도 김동엽씨는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인데도 이렇게 잘 하는데 다들 뭐하냐?시며

남편을 많이 추켜세우셨다고한다.

참 감사했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기도하기에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감사가 크다.

오늘 이 일의 마무리까지 정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김동엽집사를 통해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체험의 간증을 또 새롭게 해 나갈 수 있게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우리는 힘이 없고 무능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우시면 이루어 낼 수 있음을 꼭 확실히 증거해 나가게 해 주시길 기도드린다.

베드로가 예수님 만나서 체험했던 삶의 간증처럼

깊은 물에 그물을 던지게 하시고

153마리의 고기를 잡게 하셨던 예수님께서

김동엽집사 가운데서도 지금도 크게 역사해 나가시며 영광받으시길 기도드린다.

이제 남은 모든 절차들까지 일일이 하나님께서 간섭해 주시길 기도드리며

오늘도 즐겁게 감사하게 살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린다.

“여보,수고많으셨어요.정말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참 잘 하셨어요.제가 정말 남편 복이 너무 많다니까요.”

-남편과 같이 지금 가게 문닫고 들어가려고한다.오늘은 토요일이라 마무리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자정이 가까와온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즐겁게 달리게하시고 피곤하지 않게 새 힘을 늘 더하여 주심이 감사하다.

오늘 시간은 아껴둘 필요가 없다.오늘 시간은 오늘 다 최대한으로 쓰는 것이 지혜다싶다.오늘도 즐겁게 열심히 달려오게하시고 피곤하지 않게 늘 컨디션을 잘 조절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종일 바쁘게 달려도 우리 부부가 요즘 오히려 더 건강해졌음이 감사하다.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할렐루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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