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기다림의 열매가 보여진다.

드디어 새 목사님 청빙이 잘 이뤄질 것 같은 기대가 크다.1년 전부터 행해져 오던 우리 교회 후임 목사님 청빙이다.그 사이  2차례 부결되었다.올 5월 말 담임 목사님께서 70세로 은퇴를 하시기 전에 후임 목사님이 정해지길 기대했다.그런데 정해지지 못하고 목사님은 아쉽게 은퇴를 하셨다.그래서 임시당회장님이 와서

말씀을 전하시는 중이다.3번째 청빙 위원이 구성되었다. 진행 중인 상태다.중간 보고 2차례를 청빙 위원회에서 했다. 38명이 신청하셔서 8명을 선별했다고 했다.그리고 다시 3명으로 압축했다고 광고를 이번 주일에 했다. 다가 오는 수요일에 그 3명 중 1명을 정한다고 주일 예배 후에 광고를 했다.

그 수요일이 바로 오늘이었다.예배 드린 후 찬양 연습을 한다.마치고 나오다가 청빙 위원 중 한 분인 이장로님을 만났다. 주일 헌금 특송 연습하러 들어 오셨다.궁금해서 물었다.다른 이야기는 자세히 안하시고  한 분 정하는 것은 되었다고 했다.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정말 기대가 된다.우리 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이 기다려진다.

하나님께서 2차례 모두 부결되게 하신 뜻이 분명 계실거라 믿으며 기도할 수 있었다.2차례 다 찬성 표를 한 내겐 아쉬움이 큰 2차례의 부결이었지만

이렇게 3차례 청빙 위원이 세워지게까지 하시는 이유도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 분명 계실 거라 믿기에 감사하다.

이번에 정해진 목사님이 선보이러 오셔서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해 주시길 기도한다.그래서 성도님들이 모두 좋아하고 찬성 표를 던져서 공동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서 통과가 꼭 되길 기도한다.

개척하시고 36년간 우리 교회를 잘 이끌어 오셨던 김경진목사님께서 은퇴하시고 공백 기간동안 성도들이 서로 화합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부분도 있었지만

모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며 새론 목사님으로 인해 더욱 안정되고 하나되며 화목하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정말 어떤 분이 정해졌을지 많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이번 주일에 청빙 위원회에서 발표할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정해진  목사님을 우리교회에 보내시려고 2차례나 공동의회에서 부결되게 하셨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더욱 기대가된다.

더욱 영적으로도 은혜가 넘쳐나고 선교에도 더욱 힘쓰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힘쓰시는 분이길 기대한다.

우리 교회를 성장 발전 시키며 부흥시켜 나가실 분이실 것이 또한 기대된다.

하나님이 귀히 사용하실 새 목사님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가운데 있기에 이번 주일이 더욱 기다려진다.

나는 교회를 정하면 옮기지 않았다.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있지만 그럴 때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어디나 내가 있다.있는 곳에서 충성하거라’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그래서 정말 한 번 정한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섬기며 충성하는 은혜도 참으로 크고 감사하다.

그래서 새로오실 목사님이 또 많이 중요하다.

나는 지금까지 3개의 교회를 섬겼다.

첫번째는 친정 둘째 언니의 전도로 20살에 예수님 믿고 결혼하기 전까지 주일학교 교사로 섬긴 교회

두번째는 결혼하고 남편이 섬기던 교회에 와서 이민 오기 전까지 주일학교 교사로 섬긴 교회이며

3번째 교회가 이민와서 지금 17년째 섬기는 우리 교회이다.

남편 직장이 수원이어서,신혼 때는 포일리서 그리고 아이 둘 낳고는 수원으로 이사를 했다.

포일리서도 수원서도  서울 명동까지 멀다 생각지도 않고 교회 가는 즐거움이 컸다.

9시에 주일학교가 시작이고 우리 부부 함께 중등부 교사로 섬겼다,주일이어도 일찍 깨어서 8시면 집에서 나왔다.

피곤하거나 힘들게 느끼지 않았다.그 오가는 길이 참으로 감사했다.

종일 교회 있다가 집에 올 때면 아이들이 고단해서 차에서 잠이 들었다.남편은 일도 많은 삼성에서 평일에 고단할텐데도

주일엔 정말 또 종일 하나님 전에서 즐거이 봉사했다.나는 남편의 신실함과 성실함을 통해 늘 더 큰 감사를 얻어왔다.

아이들이 태어나고는 우리 아이들 챙기면서 영아부 교사로 섬기며 매 주일 교회 예배 드리러 가는 기쁨이 컸다.

지금 섬기는 교회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시는 사랑과 은혜가 참으로 크고 감사하다.

이민 온 다음 날 새벽부터 예배드리며 은혜 받기 시작한 우리 교회를 지금 17년째 섬기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 보고 나가는 것이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힘든 경우가 있어도 잘 이겨 내게 하시고

있는 곳에서 충성하며 봉사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 주심도 감사하다.

지난 17년동안 김경진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말씀 가운데 늘 은혜를 받았다.

우리 가정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 복도 풍성히 누려 받으며 감사하고 있다.

예배의 중요성을 알기에 우리는 주일에 헬퍼가 못오면 가게 문을 닫고 예배드리러 갔다.

지나고 보니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진심을  다 아셨고 헤아려주시고

속 마음을 다 알아 주셨다 싶어서 너무 감사하다.

후임 목사님을 통해서도 계속 하나님 주시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길 원하기에 새로 오실 목사님이 너무도 중요해서 늘 기도하고 있다.

어떤 분이시든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분이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열리고 전해 주실 말씀이  사모된다.

우리 교회의 새로운 성장과 부흥을 이끌어 가시며 말씀을 바로 세우며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실 좋은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뽑아 보내신다는

믿음의 확신이 기도 가운데 서기에 감사하다.

우리 부부가 선교에 큰 비전과 사명이 있기에 이번에 오실 목사님도 선교에 큰 비전이 있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힘쓰시는 분이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기다림의 열매가 곧 거둬질 것이 감사하다.

한 분을 정했다는 소식이 너무도 감사하다.

오늘 저녁 예배드리고 찬양 연습 마치고  집에 올 때쯤에  청빙 위원회에서 한 분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너무 기분이 좋다.

기다리며 기도했으니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합당한 좋은 목사님을 보내주셨다고 믿는다.

어서 속히 하나하나 아름답게 더 잘 진행되어져가길 기대하며 계속 기도해야겠다.

기도의 열매가 보여지는 것이 오늘 내 밤 잠을 설치게한다.그래서 눈을 비비면서도 이 감사를 이렇게 기록해 놓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섬기며 사랑하는 우리 교회에 오실 목사님을 크게 환영하며 기대하며 계속 기도할 것을 다짐한다.

Image result for 교회

2017,11,29,수요일,신청하신 38분 중에 1분을 최종 선택했다는 청빙 위원회의 결정 소식에 감사하며 이제 오셔서 말씀 전한 후 성도들의 투표로 정하는 공동의회 결과까지 순조롭게 잘 되어서 우리교회 제 2대 담임 목사님이 잘 세워지길 감사하며 기도드린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2월 1일 at 8:48 오전

    좋은 목사님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어느새 12월이네요.
    행복하고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 김 수남

      2017년 12월 2일 at 11:26 오후

      네,언니! 감사합니다.좋은 목사님이 분명 오실거에요.언니도 12월 달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